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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시장, 자발적 경험 창출 공간으로"
언론사 울산신문 조회수 8646
작성일 2011-05-29 게재일자 2011-05-29

http://www.ulsanpress.net/news/articleView.html?idxno=107712
"전시장, 자발적 경험 창출 공간으로"
이보아 교수 "최적화 된 환경서 관람객 호기심 충족 시켜야"
newsdaybox_top.gif 2011년 05월 29일 (일) 20:25:24 손유미 btn_sendmail.gifymson@ulsanpress.net newsdaybox_dn.gif

 울발연 '제8회 울산콜로키움'


  "전시공간과 매체는 관람객 스스로가 전시물이 전달하는 메시지와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자발적인 경험을 창출하는 공간으로 기획돼야 합니다."

  울산발전연구원이 지난 27일 오후 중소기업지원센터 5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한 <제8회 울산콜로키움>에서 이보아 서강대학교 아트엔테크날러지 연구소 교수는 오는 6월 개관하는 울산박물관 등 울산지역 박물관들이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이같이 제시했다.

   
▲ 지난 27일 오후 중소기업지원센터 5층 소회의실에서 '박물관 활성화를 위한 지역문화 창출방안'을 주제로한 콜로키움이 열렸다.
 이날 이 교수는 '박물관 활성화를 위한 지역문화 창출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관람객들은 최적화된 그리고 편안한 전시환경에서 호기심과 관심을 충족시킬 수 있어야 한다"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이전 경험이나 지식과 연관될 때 그 만족도 또한 높아지면서 학습적 효과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전시물을 통해 우선적으로 관람객의 호기심을 유발시키고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상호작용하면서 감각적, 감성적, 지적 관심을 유지하게 해야한다는 것.

  이 교수는 "전시 공간에서의 인식은 관람객의 물리적 접촉뿐 아니라 그 안에서 발생하는 모든 감각적 체험을 이루는 유기적인 결합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면서 "관람객의 욕구, 동기, 관심, 기대, 만족, 이전 경험과 지식 등 저마다 개인적 맥락이 상이하기 때문에, 전시 공간과 매체는 관람객이 자유롭게 전시물을 접하고 관심을 집중하여 관람객 스스로가 전시물이 전달하는 메시지와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자발적인 경험을 창출하는 공간으로 기획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사로 나선 이보아 교수는 울산광역시립박물관 기본계획 수립에 참여했으며 문화재청 문화재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박물관 창조도시, 영월> 등을 집필했다.  손유미기자 ym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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