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형 창조도시 만들기 나선다 | ||||
산업·문화 혁신 시스템 구축 내년부터 시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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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DNA를 입혀 미래 100년을 준비한다.” 울산시가 정보사회를 넘어 창조사회로 나아가는 세계적 흐름에 부응해 울산형 창조도시 만들기에 나선다. 오동호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도시전략의 하나로 ‘창조도시 만들기 기본계획’을 올해 수립해 내년부터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시가 밝힌 창조도시의 개념은 창조적 인재들이 자유롭게 창조적 활동을 하고 산업과 문화의 창조성이 풍부하며 혁신적이고 유연한 도시경제시스템을 보유한 도시이다. 오 부시장은 “경제, 환경, 문화, 예술, 관광, 교육, 복지, 교통 등 핵심기능들이 잘 갖춰진 세계 최고의 경쟁력 있는 도시, 살기좋은 도시 울산을 위한 새로운 프레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서 새로운 가치를 끊임없이 창조하는 울산형 창조도시 만들기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 부시장은 “울산형 창조도시는 각 분야를 주도하는 창조계층과 신산업을 육성해 산업간 융합발전, 산업구조의 다변화, 문화인프라 구축, 지역예술 진흥, 시민교육환경 조성, 관광산업 활성화, 미래형 스마트도시 건설 등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경제의 질적 향상과 창조계층의 유입 및 인적자본 축적, 인구증가, 도시브랜드가치 상승, 글로벌 선진도시 도약 등을 기대하고 있다. 기본계획은 울산발전연구원의 용역을 통해 오는 11월까지 수립하고 내년부터 단계별로 시행할 방침이다. 오 부시장은 “울산은 지난 50년 한국의 발전을 이끌어 세계 162위의 경쟁력을 가진 도시가 되었다”며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창조적 DNA를 확산하고 새로운 가치를 끊임없이 창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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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본 연구원
제목 | 울산형 창조도시 만들기 나선다 | ||
언론사 | 경상일보 | 조회수 | 9062 |
작성일 | 2011-04-28 | 게재일자 | 2011-04-28 |
http://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0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