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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특집]오피니언 리더가 갖춰야 할 핵심역량 배운다
언론사 경상일보 조회수 9622
작성일 2011-05-03 게재일자 2011-05-03

http://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0942
[특집]오피니언 리더가 갖춰야 할 핵심역량 배운다
울산 비즈니스 강좌 인기
newsdaybox_top.gif 2011년 05월 03일 (화) 21:16:51 홍영진 기자 btn_sendmail.gifthinpizza@ksilbo.co.kr newsdaybox_dn.gif
  울산지역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강좌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전문 경영 이론과 국내외 트렌드, 문화전문 교양강좌 등 다양한 내용의 강좌들이 속속 제자리를 찾고 있다. 이들 강좌는 평생교육의 장인 동시에 정보교류 및 사교의 장으로도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 대기업 지역본부장은 “회사 차원에서 교육비가 마련돼 있는데 지방 사업장에서는 활용할 강좌가 드물어 고민스럽다”면서 “최근들어 다양한 강좌들이 마련돼 지역정서를 빨리 흡수하면서 공부도 할 수 있어 두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하는 강좌에는 울산상공회의소가 가장 적극적이다. 울산최고경영자아카데미(UCA)와 ‘울산경제포럼 조찬세미나’를 수년째 지속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다른 지역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대학의 최고경영자과정이 울산대학교에서도 열리고 있으며 사회교육기관이 마련하는 리더십교육도 인기가 높다. 이들 강좌는 주로 경제와 경영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것에 비해 지난 2일 개강한 경상일보사 주최의 비즈니스컬처스쿨은 문화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 울산지역내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하는 고급강좌가 다양성을 확보하기 시작했다는 의미다.

  사회단체의 대표를 맡고 있는 한 시민은 “전문적이고 다채로운 지식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들이 마련되는 것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매우 바람직한 일이다”고 말했다.



11년 전통 지역 CEO 교류의 장…총동문회도 활발

# 울산최고경영자아카데미

  울산상공회의소와 울산발전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울산최고
   
▲ 지난 3월 열린 제11기 울산최고경영자 아카데미(UCA) 개강식에서 정정길 전 청와대 대통령실장이 특강하고 있다.
경영자아카데미(UCA)도 올해 11년째를 맞으면서 전통과 명성을 자랑하는 지역 CEO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17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UCA는 출범당시 수강생이 30여명에 불과했으나 갈수록 호응도가 높아져 지난해부터는 연간 80~90명이 수강하고 있다. 지금까지 수료생이 600명이 넘는다. 친교를 위한 총동문회도 비교적 잘 운영돼 수료생 대부분이 동문회에 가입돼 있다.

  우수한 강사진과 알찬 교육내용이 장점이다. 올해는 정정길 전 대통령 비서실장, 김도연 전 울산대 총장, 강병중 넥센타이어 회장, 이현재 전 국무총리, 이상희 전 과기처장관 등 전문지식과 현장경험을 겸비한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교육은 글로벌 경제와 기업경영, 혁신과 기업가 정신, 효과적 경영전략과 리더십 증진 등 경영과 경제를 중심으로 이뤄지며 매주 수요일(3월9~6월29일) 저녁 6시30분 상의 6층 CEO교육장에서 열린다. 주입식 교육보다는 토론과 논쟁, 사례연구 위주로 진행되며 수강생들의 교육소감 발표와 사후평가도 이뤄진다. 추성태기자



오피니언 리더에 산 지식 전하는 교양·문화 강좌

# 비즈니스 컬처스쿨

  경상일보사가 주최하는 명품특강 비
   
▲ 지난 2일 CK아트홀에서 열린 제1기 비지니스 컬처스쿨 첫번째 강연에서 재즈보컬리스트 말로씨가 ‘영혼을 울리는 재즈’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즈니스 컬처스쿨은 울산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문화와 예술, 교양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주는 강좌이다. 정치와 경제, 행정 등 각 분야에서 앞만 보고 달려온 지역사회 리더들에게 촉촉한 윤기를 더해주는 동시에 실제로 비즈니스에서 활용되는 교양과 산 지식을 전해준다.

  지난 2일 개강식에는 100여명의 1기 수강생들이 참석했다.

  배명철 본사 대표이사는 이날 “울산지역에 이미 훌륭한 비즈니스 강좌가 많은 것으로 알지만, 비즈니스 컬처스쿨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문화’라는 아이콘을 제일 먼저 내세웠다”며 “비즈니스를 하는 분이라면 반드시 갖추어야 할 문화적 소양을 갖추는 동시에 바람직한 커뮤니티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1기 수강생을 대표하여 박맹우 시장 또한 “전문성도 중요하지만 ‘교양’이야 말로 우리 시대 최고의 경쟁력이며, 비즈니스 컬처스쿨은 경쟁력을 재충전하는 곳”이라며 “참석자 모두 ‘동기생’이라는 인연을 맺은만큼 모범 기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 울산경제포럼 조찬세미나

  울산상공회의소와 삼성경제연구소가 공동주관하는 '울
   
▲ 지난해 열린 제17차 울산경제포럼 조찬세미나 장면.
산경제포럼 조찬세미나’ 역시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지역기업인들의 교육과 친교의 장이다. 매월 1회 기업인은 물론 지역 지도층 인사 100여명이 수강하는 이 포럼은 조찬세미나라는 명칭에서도 알수 있듯 조찬을 곁들여 오전 7시부터 1시간여 동안 울산롯데호텔에서 진행된다.

  지금까지 모두 73차례 열렸으며 강사진은 삼성경제연구소 임원과 연구원, 대학교수, 기업체 전·현직 CEO 등으로 구성됐다. 강의주제는 경제와 경영환경, 리더십, 업종별 경기전망, 국내외 트렌드 등 다양하다.

추성태기자 cho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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