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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금융도시 울산' 만들기 손잡았다
언론사 울산신문 조회수 8691
작성일 2011-05-10 게재일자 2011-05-10

http://www.ulsanpress.net/news/articleView.html?idxno=106591
'금융도시 울산' 만들기 손잡았다
상의 중심 한은 울산본부·울발연 등 가세 활성화 방안 마련 착수
newsdaybox_top.gif 2011년 05월 10일 (화) 18:26:58 김미영 btn_sendmail.gifmyidaho@ulsanpress.net newsdaybox_dn.gif

오늘 울발연자문위서 현안 논의 

  최근 울산 경제의 제2도약을 이끌 동력으로 금융산업이 떠오른 가운데 금융산업 활성화를 통한 국제금융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울산상의를 중심으로 울산발전연구원, 한국은행 울산본부 등이 머리를 맞대는 등 지역 사회 금융산업 챙기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울산발전연구원이 기본과제로 '울산 금융산업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를 선택했고, 한국은행 울산본부도  지역 금융산업 현황과 활성화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하지만 지역 신성장 모색을 위해 관련 기관들이 금융산업 육성 방안 연구에 나선 점은 긍정적이지만 기관 간 연구 과제 방향 조율 등을 거쳐 연구 사업이 중복되지 않도록 조정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 금융산업 육성 모색 본격화 
  '지역 경제 현안에 대한 기획 조사 확대'를 중점 사업으로 내세운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울산의 금융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기획 조사 및 연구를 진행해 최근 국제금융도시로의 조성 사업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오는 7~8월 중간 발표회를 갖는 등 올 하반기에 금융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향 제시를 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한은 울산본부는 지난달 말 MOU를 체결한 울산상공회의소와 국제금융도시 구축을 위한 금융기능 강화 등을 위해 공동 협력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부터 두 차례 세미나를 통해 지역 사회 금융산업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울산상의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말레이시아 시장 개척단 파견을 통해서 지역 중기기업의 수출 판로 확보는 물론 이슬람 금융의 허브인 말레이시아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 울산의 금융산업의 효과적인 지원을 모색할 예정이다.      

  울산시와 울산발전연구원도 울산 지역 금융산업 현황과 활성화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올 초 용역에 착수했다.

  '울산 금융산업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란 주제로 진행될 이번 용역은 지역 금융산업의 현황 분석, 지역 금융산업의 특징과 문제점 울산의 금융산업 위상 등을 내용으로 수행된다. 용역 보고서는 오는 9월께 발표된다. 

  울발연 이은규 박사는 "이번 용역을 통해 울산 금융산업의 위상과 과제에 대한 해답을 제공할 것"이라며 "동시에 금융산업 재발견을 통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관 간 역할 조율 필요
  지역 경제 및 금융기관들의 이 같은 사업 추진에 대해 금융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한 초석을 쌓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역할 분담과 연구과제 조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금융도시에 대한 지역의 공감대가 확산돼 현 시점에서 울산이 준비해야 할 구체적인 실천사항을 도출하기 위한 노력이란 점에서 주목할 만한 활동"이라면서도 "연구과제나 업무 중복으로 인한 비효율을 제거하고 기관간 역할 조정도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11일 울산발전연구원이 연구과제 수행에 앞서 갖는 제1차 자문위원회에서 어떤 의견이 오고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오전 울산시 경제정책과에 마련될 자문회의에는 울산발전연구원 이은규 박사와 울산대 경제학과 조재호 교수, 한국은행 울산본부 신병곤 팀장, 울산상의 최찬호 경제총괄본부장, 울산시 경제정책과 변종만 과장이 참석한다.

  이번 자리는 지역의 경제 관련 기관 관계자들은 금융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과제 방향 제시 및 업무 협의를 위한 것으로 현 시점에서 국제금융도시 조성을 위해 울산이 준비해야 할 사항을 점검하고 장·단기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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