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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과학벨트 영남권 사수’ 울산-경북-대구 또 뭉친다
언론사 울산매일 조회수 10556
작성일 2011-04-25 게재일자 2011-04-25

http://www.iu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3033

‘과학벨트 영남권 사수’ 울산-경북-대구 또 뭉친다
오늘 울산롯데호텔서 토론… 당위성 강조
교과부, 후보부지 39개 시·군 53곳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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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daybox_top.gif 2011년 04월 25일 (월) 이연옥 기자 btn_sendmail.gifyorhee@iusm.co.kr newsdaybox_dn.gif
  정부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 입지를 당초 계획보다 앞당긴 5월 중 최종 확정발표하기로 한 가운데 울산과 경북, 대구 등 3개 시·도 단체장이 영남권 유치를 위해 다시 한번 결의를 다진다.

  울산시를 비롯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유치공동위원회(공동위원장 박맹우 울산시장·김관용 경북도지사·김범일 대구시장)는 26일 오후 4시 울산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과학벨트 지역 유치를 위한 울산토론회’를 개최한다.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울산지역연합회와 울산과학문화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토론회는 공동위원장의 인사에 이어 한동대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이재영 소장과 울산발전연구원 김문연 경제산업실장의 주제발표 그리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재영 소장은 〈경북·울산·대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지역유치 전략〉주제의 발표에서 “충청권의 경우 과거 30여년동안 국가연구개발 중심지로 30조원 이상의 국가 R&D 자금이 투입됐지만 현재 연구개발자금 대비 산업화 효과는 낮은 수준”이라는 지적과 함께 기초과학연구원을 대덕단지에 유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이와 함께 거점지구 입지의 고려사항인 연구기반과 산업기반, 정주여건 등이 탁월할 뿐만 아니라 거점지구와 기능지구, 주요 과학산업지역을 잇는 S벨트 구축이 가능한 G(경북)·U(울산)·D(대구)가 과학벨트의 최적지라고 유치당위성을 밝힐 예정이다.

  울산발전연구원 김문연 실장은 〈경북·울산·대구의 성장 정체, 그 돌파구로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라는 주제의 발표를 통해 최근 5년 동안 경제성장 정체현상이 두드러진 G·U·D 입장에서 과학벨트 유치는 반드시 이뤄내야 할 과업이라고 주장한다.

  김 실장은 “R&D 집약도가 높은 지역일수록 경제성장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성장을 멈춘 G·U·D가 돌파구를 찾지 못할 경우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입지조건 등에 얽매이지 말고 균형적인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과학벨트의 영남권 유치를 위해 최근의 경제성장률 정체현상을 강조하는 것과 아울러 G·U·D 경제권의 국가경제 기여도를 설득력있게 강조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주제 발표에 이어 염영일(UNIST 기계신소재공학부) 석좌교수가 진행하는 토론에는 조무현 포스텍 연구처장, 김병태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 강영규 세종공업 부사장, 박신화 RIST 울산산업기술연구소장, 이석희 경북테크노파크 지역산업평가단장, 허정석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이 다양한 의견을 내놓는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25일 자료를 통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후보 부지가 39개 시·군에 53곳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교과부에 따르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선정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지자체의 대상 부지를 조사했다. 시·군 단위의 비수도권 지자체를 대상으로 최소 면적 165만㎡ 이상이면서 토지개발사업지구 등 신속한 개발이 가능한 토지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조사 결과 울산을 비롯해 광주·부산·대구·대전 등 11개 지자체의 경우 복수의 부지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국제과학비즈니시벨트위원회(위원장 이주호 장관)에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평가를 실시, 5월 말 최종 입지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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