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원 원장

  울산시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신임 울산발전연구원장에 하동원(56) 전 울산시 행정부시장이, 신임 울산테크노파크 원장에 신동식(58) 전 (주)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 대표이사가 각각 선임돼 25일 취임식을

▲ 신동식 원장

갖고 임기에 들어간다.

  오동호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21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울산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 지역의 싱크탱크인 양대 연구원의 원장에 일할 수 있는 능력과 전문성, 실용성을 두루 갖추고 검증받은 하 전 행정부시장과 신 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4연속 울산발전연구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서근태 원장은 일신상의 이유를 들어, 임육기 울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임기 만료로 24일자로 임기를 마무리한다.

  하동원 신임 울산발전연구원장은 경남 산청 출생으로 제20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후 울산시 행정부시장, 공무원관리공단 경영관리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신 신임 원장은 경남 하동 출생으로 진주고,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서울대행정대학원 행정학석사를 따고 제22회 행정고시에 수석 합격한 뒤 LA무역상무관, 산자부 무역유통국장, 산자부 무역위 상임위원, 한국무역정보통신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