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를 마무리하는 즈음에 두루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울산이 글로벌 산업도시의 중심지가 된 이면에는 예로부터 역사·문화·자연 환경적 요인이 갖춰져 시민들의 삶의 질을 뒷받침해오고 있었습니다. 특히 울산은 태화강, 동천강 등 천연 사장이 있어 많은 장사가 배출된 지역으로써 씨름은 단순한 오락적 기능만이 아니라 명절 축제인 동시에 지역민의 단합과 소통의 장이었습니다.

  울산시민이 긍지로 여길만큼 시민 정서의 근간을 차지해 왔던 씨름의 참의미를 되찾고, 울산씨름을 복원할 계기를 마련하여 진정한 전통적 놀이문화인 씨름에 대한 울산시민의 자부심을 갖게 되었으면 합니다.

  부디 참석하시어 뜻깊은 행사의 일원이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ㅁ 주제: 울산의 전통적 놀이문화 씨름
ㅁ 일시 : 2011.12.20(화) 14:30~16:00
ㅁ 장소 : 울산광역시청 의사당 3층 대회의실
ㅁ 진행순서
  - 14:00~14:15 개회사, 축사
  - 14:15~14:35 기조강연 : 전통문화로써의 씨름 (이만기 인제대 교수)
  - 14:35~15:05 주제발표 : 울산이 전통적 놀이문화 씨름 (정상태 울산문화연구소장)
  - 15:05~15:55 지정 및 종합토론
  - 15:55~16:00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