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동향 요약 ▣ <세계경제동향> □ 미국 - 2/4분기 실질 GDP 성장률은 순수출의 증가, 연방정부 지출 및 재고투자 증가, 비주거용 고정투자의 증가 등으로 3.4%를 기록하였음 -물가의 변동이 크지만 물가 불안으로 인한 금리 인하의 가능성은 낮음 -실업률이 안정적이고 서비스업 부문의 고용사정이 개선되고 있음 -주택판매 및 가격의 하락이 지속되는 등 주택경기 불황이 경제성장의 걸림돌이 되고 있음 -주택경기의 전반적인 불황에도 불구하고 2/4분기 각종 경제지표를 감안하면 향후 2% 이상의 성장이 기대됨 □ 유럽 -유로화의 강세와 더불어 2007년 2/4분기에도 내수 및 해외부문의 동조적 수요확대에 의해 유럽지역은 견고한 경제발전이 이어지고 있음 -세계경기환경지수(IFO, World Economic Climate Index)에 의하면 세계경제는 장기평균수준을 상회하고 있으며, 여전히 안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짐 -실업률은 2분기 연속으로 하락하였으며, 유로지역의 고용사정 개선에는 서비스부문과 건설부문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임 -최근 3개월간의 국제수지동향을 살펴보면 유로지역의 수출증가율은 하락한 반면 수입은 최고점에 도달함 □ 아시아 <일본> - 일본의 실질 GDP 증가율은 점차 감소함 -경제의 소프트화 진행으로 서비스산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고, 이에 서비스산업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고 대형화를 유도할 예정 -저출산과 고령화로 일본경제를 견인하던 제조업의 생산성이 저하되는 추세임 <중국> -중국의 경우 2007년 2/4분기에도 고성장이 지속됨 -위안화 평가절상 기조는 계속되고 있으나 수출 등에는 큰 충격이 나타나지 않아 지속적인 위안화 평가절상 압력이 존재할 것으로 예상됨 -급속한 경제성장이 투자와 대외무역에 의존하여 투자와 소비의 불균형, 대외무역 흑자와 외환보유고의 급증 때문에 대내외 불균형 현상이 심화되고 있음 -이러한 패턴은 과도한 화폐공급을 초래하여 유동성 과잉문제를 낳고 위안화 절상과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중시킬 우려가 있음 [울산지역경제동향] -울산지역의 2007년 2/4분기 산업생산활동은 1/4분기에 비해 소폭 증가 -경제활동 참가율의 경우 1/4분기에 소폭 증가하였고, 2006년에 비해 서서히 회복되고 있음 -소비자 물가지수는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최근 3년간 최고치(105.2)를 기록 -화폐 발행은 연초의 높은 수요로 인해 1/4분기에 가장 높았으나, 2/4분기에는 감소하였음 -금융기관의 여수신액은 2006년부터 2007년 6월 현재까지 예금은행 및 비은행금융기관 모두 지속적인 증가를 보임 -수출입의 경우 1/4분기에 비해 수출의 증가가 두드러져 최근 3년간 무역수지흑자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