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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산 생활폐기물 발생량 12년 만에 전국 평균 아래… “구·군별 배출 특성 고려해 감량효과 극대화를”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783
작성일 2023-12-28 게재일자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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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uri.re.kr/bbs/board.php?bo_table=urban_environment&wr_id=4…
 

[울산도시환경브리프 128]

울산 생활폐기물 발생량 12년 만에 전국 평균 아래

·군별 배출 특성 고려해 감량효과 극대화를

김희종 박사/안전환경연구실장

 

<현황 및 분석>

10년 이상 전국 상위권에 머물던 울산 생활폐기물 원단위 발생량이 20211.05kg/·일로 전국 평균 1.18kg/·일을 밑돌아

- 울산의 생활폐기물 원단위 발생량은 지난 10년 이상 7대 광역시는 물론 전국에서도 제주 다음으로 높은 수준을 기록하는 등 항상 상위권에 머물러 있었음

- 2019년에는 1.39kg/·일을 정점으로 감소하기 시작했으며, 20211.05kg/·일로 7대 광역시 중 2번째, 전국에서는 부산과 세종에 이어 3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함

 

지역별로 울산 중구는 0.77kg/·일로 전국 최저 수준남구·울주군은 1.22kg/·일과 1.20kg/·일로 지속적인 감량 노력 필요

- 중구는 20161.20kg/·일을 기록한 이후 줄곧 감소하여 20210.77kg/·일로 울산지역 최저 수준을 기록함. 북구도 20161.33kg/·일을 정점으로 감소 추세로 돌아서 2020년부터 전국 평균보다 낮아짐

- 동구는 2020년까지 꾸준히 증가했으나 2021년 큰 폭으로 감소해 전국 평균보다 낮은 0.94kg/·일을 기록함

- 남구와 울주군은 2018년과 2019년을 정점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2021년 현재까지 전국 평균보다 다소 높은 원단위를 보임

 

<시사점 및 제언>

·군별 생활폐기물의 성상별 배출 특성을 고려한 감량 노력 필요

- 생활폐기물 원단위 발생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남구와 울주군이 타 구·군에 비해 종량제 폐기물 중 불연성 폐기물(건설폐재류 등)과 재활용쓰레기의 비율이 높게 나타남

- 반면 재활용률은 2021년 기준 48.0% 미만으로 중구(51.4%)와 북구(53.2%)에 비해 낮은 수준임

- 건설폐재류 등 불연성 폐기물과 재활용쓰레기의 배출 특성을 고려한 체계적인 폐기물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

 

자원순환기본법에 따른 자원순환목표 달성을 위해 재활용 극대화노력 필요

- 원단위 발생량이 큰 남구와 울주군은 재활용쓰레기 소각 비율이 높고 불연성 폐기물의 매립 비율도 높은 편임. 제대로 분리배출 하지 않아 회수·선별 과정에서 재활용되지 못하고 소각, 매립된 것으로 추정됨

- 울산시 자원순환목표 달성을 위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하고, ·군의 폐기물 배출 특성을 고려한 순환 이용률(재활용률) 제고 노력을 지속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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