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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해선 개통 따른 인구유출 방지 위해 울산 중심 ‘전략적 공간개발’ 필요 - 울산도시환경브리프 117호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1060
작성일 2022-12-07 게재일자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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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uri.re.kr/bbs/board.php?bo_table=urban_environment&wr_id=4…

울산도시환경브리프 117

동해선 개통 따른 인구유출 방지 위해

울산 중심 전략적 공간개발필요

정현욱 박사 / 미래도시연구실장

 

<현황 및 분석>

동해선 개통 전후, 울산에서 부산으로의 인구 유출 심화

- 2016년부터 울산에서 부산으로의 인구 순유출이 매년 지속되고 있으며 2020년에는 2,484명으로 최고치를, 지난해인 2021년에는 -1,141명을 기록

- 동해선 개통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이 부산(부산 기장 일광)에 비해 울산에서 상대적으로 부족했다는 여론도 발생

 

부산으로의 순유출 증가는 부산~울산간 동해선 완전 개통(2021.12.)에 따른 접근성 향상 기대와 더불어 기장 일광신도시 개발 등의 복합적 영향으로 판단

- 울산과 부산 간의 인구이동을 동해선 부산구간의 노선 통과 지역과 노선 미통과 지역으로 구분해 2015년과 2020년을 비교한 결과, 부산구간 노선 통과 지역으로의 순유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

- 특히 부산지역으로의 인구유출 심화는 부산 외곽 일광신도시 개발이 상당한 영향(890명 유출)을 미친 것으로 볼 수 있음(2015년 정관읍 인구순유출(-684)은 정관신도시의 영향)

 

<시사점 및 제언>

접근성 향상에 따른 상대적 서비스 차이로 부산으로의 인구유출 심화 예상

- 동해선은 광역도시권 형성의 실질적 매개 역할을 수행하지만, 접근성 향상은 도시 간 주거(주택), 교육 등의 서비스 기능 차이에 따른 인구유출 발생 가능(부산지역으로의 유출 심화 예상)

 

중심성 및 접근성이 높은 지역(북울산역, 태화강역, 남창역)의 전략적 공간개발 추진 필요

- 부울경 대도시권 형성이라는 거시적 목적도 달성하고, 주변 지역의 인구유입도 가능한 전략적 공간개발 필요

- 특히 북울산역, 태화강역, 남창역은 일반철도, 광역전철 외 ‘KTX 이음의 정차 가능성이 높음

- 이와 같이 중심성과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능의 복합개발을 통해 동해선 울산 구간의 광역거점 형성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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