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울산’ 등 시정 아이디어 발굴

울산연구원, 시민연구원제·논문공모전 시상 

 울산연구원(원장 편상훈)은 시민과 대학생의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운영 중인 ‘시민연구원 정책제안 및 대학(원)생 논문공모전’의 시상식을 9일 가졌다.

올해 12기째인 시민연구원 정책제안은 울산시정에 대한 창의적 연구 제안을 공모한 것으로, 심사 결과 ‘메타버스 울산(구영옥)‘ 1건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14회를 맞은 대학(원)생 논문공모전에서는 ‘울산 서생 해양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방안(울산대 조한희 등 5명)’이 최우수에 선정됐으며, ‘울산광역시의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수소생산단지 조성방안(카이스트 김민재)’이 우수를 차지했다.

아울러 ‘울산 스마트 관광도시로의 도약(울산대 정도윤 등 5명)’ 논문이 장려상을 받았다.

울산연구원은 지난 6월 공모를 시작으로 11월 수상작 선정, 논문집 발간을 거쳐 이날 연구원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편상훈 원장은 “수상작들에서 울산을 향상 진지한 고민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였다”며 ”시민과 대학생들의 시정 아이디어 제안이 더욱 활발히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