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울산연구원
> 알림마당 > 보도자료

보도자료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밴드 구글플러스

제목 ‘고복수’ 등 울산 대표 인물·유적 재조명(울산학, ‘연구논총’ ‘교양서’ 등 발간)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980
작성일 2022-12-23 게재일자 2022-12-23
첨부파일 다운로드수

고복수 등 울산 대표 인물·유적 재조명

울산연구원, ‘연구논총’ ‘교양서 등 발간

내달 6일까지 선착순 우편발송 신청 중 

 울산연구원(원장 편상훈) 울산학연구센터는 올해 연구성과물로 연구논총 및 자체과제 울산학연구 제17’, 교양서 울산의 전란 이야기를 펴냈다고 23일 밝혔다.

 

울산학연구 제17호에는 공모를 거쳐 선정된 고복수의 삶과 음악 활동’, ‘조선 초 이예(李藝)의 피로인 쇄환’ 2편의 논문과 울산학연구센터의 자체과제 울산의 관방유적 찾아가기 울주군을 실었다.

 

고복수의 삶과 음악 활동은 울산 출신으로 타향살이를 통해 유명해진 가수 고복수의 삶과 음악적 특징을 분석하고, 울산 대중음악계에 미친 영향을 살폈다. 아울러 고복수의 음악이 지닌 의미와 가치를 심도 있게 다뤄 지역을 대표하는 인물로서 더욱 부각시키는데 집필 의도를 뒀다.

 

조선 초 이예(李藝)의 피로인 쇄환은 울산 출신으로 조선 최고의 외교관이라 일컫는 이예의 피로인(포로) 쇄환 활동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예는 약 40차례 일본을 오가며 고려말 왜구 침입 때 포로로 잡힌 조선인들을 구하고, 조선 초 한일 외교 관계의 틀을 세운 인물이다. 논문에서는 이예의 활동과 함께 당시 일본의 정세를 함께 서술해 피로인 쇄환 활동을 다각도로 살폈으며, 당시 한일관계에서 이 같은 활동이 어떤 의미인지를 밝힌다.

 

울산의 관방유적 찾아가기 울주군은 울산학연구센터가 수행한 자체과제로 시민들이 좀 더 쉽게 울산의 정체성을 간직한 관방유적을 찾을 수 있도록 제작한 탐방 안내서이다. 울산은 성곽의 도시라 불릴 정도로 다양한 종류의 성곽이 남아 있으며 본편을 통해 관방유적이 가장 많이 남아 있는 울주군 지역들을 권역 별로 둘러볼 수 있다.

 

교양서 울산의 전란 이야기는 울산의 역사와 전통에 영향을 주었던 전란들을 정리한 것으로, 기나긴 전란 속에서 고통을 받아왔지만 쉼 없이 저항했고 끝내 굴하지 않은 울산 사람 이야기가 중심이다. 저자는 오늘날 대한민국 이면에 자리하고 있는 울산의 고통과 희생을 강조하면서 ()’가 가지고 있는 긍정적인 지역 정체성을 찾고자 했다.

 

발간물들은 이달 말 울산연구원 홈페이지(www.uri.re.kr)를 통해 공개되며, 인쇄본은 내달 6일까지 착불로 우편발송 신청(홈페이지 소통마당)을 받아 선착순 배부한다.

 

신청 관련 자세한 문의는 울산학연구센터(052-283-7797)로 하면 된다. 


(44720)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중로 6 TEL.052-283-7700 FAX.052-289-8668
COPYRIGHT(C) Ulsan Research Institut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