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재안전도시 울산’ 재난·안전 아이디어 발굴
울산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 시민공모전 개최
울산연구원은 ‘방재안전도시 울산’ 실현을 위한 재난·안전분야 비전 및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시민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2회차를 맞은 시민공모전은 방재안전도시 울산이 지향해야 할 ‘기후위기 대응 방안, 안전취약계층 사고 예방 방안, 안전문화 확산 방안’ 등 울산시 재난·안전분야의 다양한 정책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응모는 개인 혹은 팀으로 가능하며, 울산시민을 비롯해 울산지역 기관 및 단체에 속한 경우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9월 19일까지이며 울산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ulsandm@uri.re.kr) 또는 우편(문의 052-283-7763)으로 참여하면 된다.
실현 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지역 이해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최우수 1팀(100만원), 우수 2팀(50만원), 장려 5팀(30만원), 입상 10팀(10만원) 등 최대 18팀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10월 개최 예정인 ‘울산재난안전정책포럼’에서 진행되며, 공모전 최우수 수상작은 포럼에서 아이디어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울산연구원 관계자는 “방재안전도시 울산이 나아갈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다린다”며 “제시된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앞으로의 정책 연구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