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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산지역 어항 활성화 방안 연구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1171
작성일 2022-03-14 게재일자 20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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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uri.re.kr/bbs/board.php?bo_table=research_report&wr_id=126…

 

울산지역 어항 활성화 방안 연구

울산연구원, 어촌공간 활성화 방안 등 다뤄

 

울산연구원(원장 임진혁)14울산지역 어항 활성화 방안 연구라는 연구보고서를 내고, 지역 내 어촌공간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를 맡은 정원조 박사는 국민 소득 및 여가시간 증대와 코로나19 극복 차원에서 해양레저관광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어항공간을 활용한 관광기능 도입 증가 추세에도 불구하고 울산지역 어촌은 지속적으로 쇠퇴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울산은 총 26개 어항이 있지만 어촌뉴딜 선정 어항 4개소를 제외한 나머지 어항에 대한 활성화 전략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정 박사는 울산의 어촌공간 활성화와 관련해 지역 어항공간의 실태 분석에 기초해 어항의 유형화와 이에 따른 개발 방향 설정이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 정 박사는 과학적 수법에 의한 어항별 개발 잠재력 분석과 잠재력에 따른 개발 방향 제시했고, 향후 어항공간 개발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어항별 개발 가이드라인과 개발계획()을 마련했다.

 

연구 결과 울산지역 어항개발 시 중요한 부분은 오토캠핑장, 역사유적지, 숙박시설, 마을, 체육시설, 수산물생산량, 마을축제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울산지역 어항의 관광성질은 역사성, 수산성, 체험성, 체유성, 시설성으로 총 5가지로 분류할 수 있으며, 이 중 강한 성질은 역사성, 체류성, 시설성이고 약한 성질은 수산성, 체험성인 것으로 나타나 해양체험을 위한 인프라 확충과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구군별로는 북구는 체험성, 체유성이 타 구·군에 비해 비교 열위에 있었고 동구는 역사성, 체험성이 비교 우위에 있는 반면 울주군은 수산성, 체류성은 비교우위에 있으나 역사성은 비교 열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항의 유형화에 있어서는 수산업기능형어항이 7개소, 레저활동형 어항이 5개소, 복합관광형 어항이 10개소, 휴양관광형 어항이 4개소가 있는 것으로 도출됐다.

 

유형화에 따른 개발 방향성은 수산기능형 어항지역은 자연관리 측면에서 수산자원의 보호·회복을 위한 수산자원센터 건립 및 해양보호구역 설치가 필요하고, ‘레저활동형 어항지역은 해양레저활동과 배후어촌의 체험프로그램이 연계된 지역 기반 콘텐츠 육성이 요구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복합관광형 어항지역은 다양한 형태의 관광어항 개발을 통해 계절에 영향을 받지 않는 관광지 조성 유도가, ‘해양휴양형어항지역은 우수한 자연경관이 훼손되지 않도록 과도한 시설조성은 지양하고 어촌경관 개선 및 부족한 친수시설 보완이 추진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 박사는 울산지역 전체 어항에 대한 실태조사를 최초로 실시하고 개발 방향성을 제시한데 의의가 있다어항개발사업 추진 시 어항 특성에 맞은 개발은 개발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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