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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산 노후 택지개발지구 관리방안 제시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1213
작성일 2022-03-17 게재일자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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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uri.re.kr/bbs/board.php?bo_table=research_report&wr_id=126…

 

울산 노후 택지개발지구 관리방안 제시

울산연구원, 지구단위계획 변경방안 등 연구결과 발표

 

거 산업화 성장기 울산의 급격한 인구 유입에 따른 주택용지 공급을 위해 조성된 택지개발지구가 지속적으로 노후화됨에 따라 관리 필요성 및 정비방안을 제언하는 연구보고서가 나와 주목된다.

 

울산연구원(원장 임진혁)17일 연구보고서 울산광역시 노후 택지개발지구 관리방안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강조했다.

 

연구를 수행한 이주영 연구위원은 80년대부터 울산에서 활발히 조성된 택지개발사업지구가 30년을 경과하면서 기반·주택 시설의 노후화로 이 지구의 전체적인 정비 및 체계적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위원은 1인가구의 증가와 인구 고령화, 주거수요의 변화, 자차 보유 증가, 문화·복지·편의시설 등 정주환경에 대한 요구 확대와 같은 요인으로 울산 노후 택지개발지구의 정주시설에 대한 수요 대응에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노후 택지개발지구의 정비가 필요하며, 개별 단지의 도시정비사업이 아닌 단지 전체의 노후 개선과 정비를 위한 체계적 관리가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이 연구위원은 울산 노후 택지개발지구의 현황과 주민 정주실태를 조사해 지구 특성과 문제점, 관리 실태를 도출하고 맞춤형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제안했다.

 

보고서에서 그는 준공 후 20년이 경과한 택지개발지구 총 10개 단지의 개발 실태와 입지특성 등을 조사한 결과 노후 택지개발지구 정비 및 관리를 위해서는 향후 지구단위계획의 변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상지의 입지와 인근지역 주거 밀도, 정비사업 수요, 공공기반시설의 여건, 향후 기반시설 확보 가능성 등을 고려해 용적률을 조정하고, 정주환경 개선 노력에 따라 밀도 인센티브 규정을 반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입지 특성에 따라 활용도가 낮은 공공시설의 기능 복합화를 통해 토지 이용 효율성을 확보하되 주거환경이 악화되지 않도록 기반시설과 경관관리사항을 포함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울산지역 노후 택지개발지구는 주거 중심의 노후 단독주택 밀집지구와 상업 기능의 복합지구 유형, 공동주택 중심지구로 구분돼 있으며 유형에 따라 지구단위계획 변경사항에 차별화가 필요하다며 방안을 제시했다

 

이주영 연구위원은 이미 개발된 지구의 관리가 향후 대도시 정비정책에 큰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며 계획적 관리와 자율적 정비가 함께 이뤄지도록 지구단위계획의 변경 및 다양한 정비방안의 적용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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