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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산,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유치 필요”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1191
작성일 2022-04-05 게재일자 202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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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uri.re.kr/bbs/board.php?bo_table=research_report&wr_id=126…

 

울산,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유치 필요

울산연구원, 적용가능 구역·설문 등 연구 수행

 

울산연구원(원장 임진혁)5일 연구보고서를 통해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Dkworks센터)’를 울산에 유치, 운영하기 위한 정책 방안을 제언했다.

 

연구를 맡은 변일용 박사는 주로 주력산업이 요구하는 제품 생산에 몰두해 온 울산의 중소 제조업체들은 자생력 확보 차원에서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의 지원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국디자인진흥원이 내년까지 전국 10개 도시에 센터를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 서울, 경남(창원), 경기, 경북(구미), 광주 등 5개 도시를 지정해 설치·운영 중이며, 각 지역마다 제품의 디자인 컨설팅을 도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변 박사는 울산지역 내 제조업 중심의 중소기업이 제품생산 과정에 어떤 디자인 지원이 필요한지를 파악하는 것이 선결과제임을 강조했다.

 

이에 지역 내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전체 응답의 48%가 제품개발 시 디자인을 고려하고 있고 42%5회 이상 지식재산 출원의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체 응답의 64%가 제품개발 준비단계에서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69%가 제품개발 대비 디자인 비용이 전체 투자비의 15% 이하를 차지하고 있고 센터가 유치가 되면 90% 이상이 이용을 희망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

 

그는 센터에서 특화된 디자인산업은 기존 산업의 제조업 기반 강화 및 저탄소 스마트 제조 중심이며 주력산업 내 제조기반의 지속적인 지원 저탄소 기반의 스마트산업 기반 제조업 지원 에너지 전환산업, 친환경 스마트산업의 제조기반 지원(선박 내부 디자인, 자동차부품)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울산 센터의 입지는 지역 여건과 특성, 지원영역을 포함한 다양한 접근방식을 통해 실질적으로 컨설팅을 요청한 업체가 수혜를 충분히 받을 수 있는 곳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울산이 센터를 유치하고 조성·운영할 경우, 초기 로드맵으로 3년 동안은 기반을 구축하는 단계로 삼아 우선 국비지원을 전폭적으로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2025년부터 2027년까지는 자생력을 확보하는 단계로 다양한 디자인컨설팅과 산업디자인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3단계에서는 다각화를 통해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에서 디자인센터로 전환을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변일용 박사는 센터가 울산 산업의 전반적인 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올해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전략을 수립해 대응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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