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빅데이터 분석’ 해커톤 개최
울산연구원, 5개 팀 최종 결선·시상식 가져
울산연구원(원장 임진혁)은 30일 경동도시가스와 공동으로 개최한 ‘2021 유통·소비 도시가스 빅데이터 분석 해커톤 대회’의 최종 결선 및 시상식을 가졌다.
이 대회는 울산의 도시가스 관련 데이터를 일반인에 제공해 유통·소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사업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결과물로 어플리케이션, 웹 서비스 등의 새로운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오후 울산연구원에서 열린 최종 결선에는 예선과 온라인 설명회·멘토링을 거친 총 5개 팀이 참가했으며 도시가스 데이터를 활용한 자유주제로 경쟁을 벌였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폐점 가게 예측 모델링을 활용한 도시가스 납부 서비스 개선’을 발표한 명민가 팀에게 주어졌으며, 우수상은 옥상 스마트팜 최적 입지 분석을 다룬 옥상햇빛 팀이 받았다.
장려상은 ‘울산시 사회취약계층지수 도출을 통한 지역 환경 분석’을 실시한 도심가 숲 팀과 ‘도시가스 사용량 데이터를 활용한 연간 사용량 예측’을 진행한 서강 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에는 각각 100만원, 50만원, 3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으며, 제안된 결과는 경동도시가스 사업과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참고 된다.
임진혁 원장은 ”이번 수상 팀 이외에도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팀이 많았다“며 ”신규 사업 및 연구 과정에서 적극 귀를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