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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산, ‘영남권 수돗물 만족도·음용률’ 최고 수준, ‘노후 수도관 개량사업’ 지속 추진 필요(도시환경브리프 99호)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1600
작성일 2021-09-14 게재일자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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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uri.re.kr/bbs/board.php?bo_table=urban_environment&wr_id=4…

[울산도시환경브리프 99]

 

울산, ‘영남권 수돗물 만족도·음용률최고 수준,

노후 수도관 개량사업지속 추진 필요

이상현 박사 / 시민행복연구실장

 

<현황 및 분석>

영남권 지역 주민 대상 수돗물 만족도 설문조사시행

- 지난 56월 중 영남권 각 지자체 연구원은 지역 내 공급되는 수돗물의 품질 및 상수도 정책 등에 대한 주민의견 조사를 시행함. 조사는 부산, 대구, 울산, 경남지역 각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한 직접 11 면접방식으로 진행

 

수돗물 만족도, 울산시민 10명 중 4명이 만족영남권 최고 수준

- 수돗물 만족도 조사 결과, 매우만족과 만족을 포함하여 울산이 영남권 시·도 중 최고 높은 38.6%, 다음으로는 대구 31.6%, 경남 31.0%, 부산 20.6% 순으로 조사됨

- 주민들의 수돗물 만족도 수준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이라는 공공서비스 차원의 고객 평가로 낙동강 표류수에 전량 상수원을 의존하는 부산이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고, 상대적으로 낙동강 상류지역인 대구의 경우 주민 만족도가 높게 나타남

- 울산의 경우는 자체 상수원인 대곡댐, 사연댐, 회야댐의 양호한 원수 수질과 효과적인 상수원 관리, 그리고 지속적인 노후 상수도 개량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수돗물 품질 평가 결과로 분석됨. 특히 매우 불만족이 0.8%46% 수준인 타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음

 

수돗물 직접 음용형태, 울산이 가장 높고 경남, 대구, 부산 순병입물 음용은 대구가 가장 높아

- 수돗물 직접 음용형태에서 울산은 10명 중 3명 정도가 직접 음용하고 6명 정도가 정수기를 활용하면서 영남권 주민 중 가장 높은 수돗물 직접음용 수준과 정수기 활용도를 보였음

- 울산은 병입물을 통한 음용형태가 영남권 시·도 중 가장 낮은 14.0%이며, 상대적으로 대구가 38.0%, 부산이 30.2%로 높게 조사되었음

 

수돗물 음용·이용 향상우선 추진사업에 응답자 대부분 노후 수도관개량선택

- 수돗물 직접 음용형태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한 가장 중요한 상수도 사업으로 울산을 포함한 각 지역 주민들이 선택한 것은 노후 수도관 개량사업이며, 다음으로는 상수원 수질관리를 꼽음

 

<시사점 및 제언>

수돗물 만족도·직접 음용률은 상수도 정책에 대한 시민 신뢰를 판단할 수 있는 중요 지표로 모니터링 및 음용률 제고사업 추가 발굴의 지속 추진이 필요

- 수돗물 만족도·직접 음용형태는 상수도 공급과 수돗물 품질에 대한 시민 신뢰를 판단할 수 있는 중요 수치로 국가 및 지자체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여 상수도 정책에 반영해야할 자료임

- 수돗물 만족도와 음용률 제고를 위한 정책으로는 수돗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고도정수처리, 노후관 정비사업, 유수율 제고사업 등 시설개선사업과 수돗물 수질 상시 공개, 공익광고, SNS 홍보, 그리고 자원봉사 중심의 수돗물평가단 운영과 같은 홍보사업이 있음

- 특히 20~30대와 같이 수돗물 음용 경험이 적어 수돗물 신뢰도가 낮은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인식 개선과 함께 수돗물 음용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할 필요가 있음

 

울산형 뉴딜 스마트 클린워터사업으로 유수율·음용률 제고 가능

- 2025년까지 약 1천억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도관 164교체정비, 유수율 86%91% 향상을 위한 울산형 뉴딜사업인 스마트 클린워터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현재의 울산시 직접 음용률도 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울산시 발표에 의하면 스마트 클린워터사업은 유수율 제고로 인한 물 절약과 500억원 예산 절감, 1천여명 고용 및 2,400억원 경제유발 효과가 기대되므로, 향후 국가 전체로 확장하는 개념인 한국판 뉴딜사업에 울산이 우수사례가 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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