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학 교육·테마 프로그램’ 자문
울산연구원, 진행 시연… 전문가 등과 논의
울산연구원(원장 임진혁) 울산학연구센터는 14일 오후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현재 기획 중인 울산학 교육 및 테마 프로그램에 대한 자문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울산학 교육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울산과 나’를 비롯해 울산의 유형문화재를 활용하는 ‘문화유산 테마 기행 프로그램’에 대한 자문 및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자문을 위해 울산박물관 신형석 관장, 울산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를 비롯한 울산 지역학·관광 교육 전문가, 실무진, 언론인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임진혁 원장은 각 프로그램을 소개 및 시연하고 자문단과 보완점 및 활용방안을 논의했다.
임 원장은 “울산과 나 프로그램은 울산학을 지역 교육으로 확장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테마기행의 경우 연구원 문화재돌봄센터가 관리 중인 151개 지정·비지정 문화재의 데이터를 활용해 평소 알려지지 않은 부분을 소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