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돌봄의 날’제정·선포식 참여

울산연구원 문화재돌봄센터, 선언문 낭독 등 각오 다져

울산연구원 문화재돌봄센터는 10일 문화재청이 주최한 ‘제1회 문화재돌봄의 날 선포식’에 참여해 지역 문화재지킴이로서의 각오를 다졌다.

행사는 이날 ‘문화재돌봄의 날’ 제정·선포를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충남 논산 돈암서원에서 본행사가 열린 가운데 울산을 포함한 전국 23개 문화재돌봄사업단이 온라인으로 함께했다.

선포식에서 울산연구원 문화재돌봄센터는 공동 선언문 낭독에 이어 울산지역 문화재 보존 및 예방적 관리활동을 고도화할 것을 약속했다.

센터 관계자는 “선포식을 통해 문화재 돌봄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고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울산시와 함께 지역 문화재를 온전히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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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울산지역 문화재 관람 도중 훼손사항, 안전사고 위험을 발견하는 경우 문화재돌봄센터 홈페이지(www.uridolbom.re.kr) 또는 전화(052-211-7780)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