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남, ‘재난안전연구’ 맞손
재난안전연구센터 MOU… 역량 강화 기대
울산연구원이 위탁 운영 중인 울산시 재난안전연구센터가 25일 경남 재난안전연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연구 수행 및 교류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두 기관은 이날 오전 경남연구원에서 협약식을 갖고 재난·안전연구 공동 기획 및 우수 연구성과·경험·지식·기술 공유 등을 약속했다.
또한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시·도민 재난안전 의식조사를 함께 실시하고, 세미나, 워크숍 등 각종 행사를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현재까지의 협력사업 실적과 분야를 소개하고, 향후 협력방안 및 공동 의식조사 기본방향을 논의했다.
울산시 재난안전연구센터 관계자는 “상호 협력을 통해 경남과 울산의 재난·안전분야 역량 및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나아가 한층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연구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