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광역지표 개발」등
통계 개발·개선·활용을 위한 MOU 체결
□ 동남지방통계청(청장 민경삼), 부산연구원(원장 송교욱), 울산연구원(원장 임진혁), 경남연구원(원장 홍재우) 4개 기관은 7월 15일 11시 나라키움 부산통합청사에서「동남권 광역지표 개발」등 지역 통계 개발·개선·활용을 강화하기 위한 협약(MOU)을 체결하였다.
○ 동남권 지역의 핵심적 사회문제인 청년층의 인구 유출, 지역경제의 쇠락, 지역민의 삶의 질 저하 등 ‘지방 소멸’ 위기를 공감하면서
- 동남지방통계청은 지역민의 행복과 지역 성장 견인이라는 미션 차원에서독자적으로「동남권 광역지표」연구·개발(’20~22년)을 추진하고 있고,
- 부산·울산·경남연구원에서는 초광역권 정책 수립·활용을 위한「동남권 발전계획 수립」공동연구(’20년)를 추진하였다.
○ 4개 기관은「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22. 6월 신설 예정)의 증거기반 정책을 지원하고 지역발전 정책에의 통계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동 관심사인 「동남권 광역지표」 개발 등의 업무를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 「동남권 광역지표」는 일반지표와 정책지표로 구성할 계획이다.
- 일반지표(130개)는 지역으로부터의 인구 유출, 경제적 쇠락, 지역민의 삶의 질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시계열 통계지표로 제시할 예정이고,
- 정책지표는 부울경 정책(예: 특별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할 광역교통망 계획 등)의 목표 설정과 성과 모니터링에 활용할 지표들로 개발할 예정이다.
□ 4개 기관은 통계 개발·개선·활용을 위해서도 힘을 모아 협력하기로 하였다.
○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함으로써 “부울경 경제 및 사회발전”을 위한 지역 통계의 개발 및 품질 개선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 공동연구의 시범사업(’22년부터 추진 예정)으로 동남지방통계청의 통계조사·기초 분석보고서에 부울경 연구원의 정책적 심층분석 자료를 덧붙이는 “지역통계 보고서 공동 작성” 사업도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 또한 지역발전 정책에 필요한 통계분석 과제(예, 청년층의 인구 유출 실태 및 원인)도 공동으로 발굴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 울산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지역 맞춤형 지표가 개발되어 지자체의 정책 수립과 성과의 모니터링 지표로써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