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울산연구원
> 알림마당 > 보도자료

보도자료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밴드 구글플러스

제목 울산, ‘열린 관광지 인증’ 확대해야(12.17.자 누락건)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2157
작성일 2020-12-28 게재일자 2020-12-28
첨부파일 다운로드수

울산, ‘열린 관광지 인증확대해야

울산연구원 이슈리포트필요성·방안 등 제언

 

울산이 관광도시로서 관광객의 방문 장벽을 낮추려면 열린 관광지 인증확대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울산연구원 유영준 박사는 17일 이슈리포트를 통해 울산지역 열린 관광지 인증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보고서에서 유 박사는 열린 관광지의 개념을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불편과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라고 정의했다.

 

그는 최근 세계 주요 도시가 무장애 관광’, ‘배리어프리(barrier-free tourism), ‘유니버설 관광등과 같이 용어는 다르지만, 관광 분야에서 똑같이 추구하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을 시작했으며, 같은 해 6곳을 시작으로 지난해 20곳을 선정하는 등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울산의 경우 2017년 태화강 싶리대숲이 이동 편의성 향상, 체험공간 마련 등으로 열린 관광지 인증을 받았으며 복수 선정이 가능한 만큼 추가 인증에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유 박사는 태화강 싶리대숲 인증 사례를 발판 삼아 일부 보완을 통해 태화강 국가정원 전체 인증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5개 구·군이 각각 열린 관광지 인증을 1개소 이상씩 받게 되면, 이를 묶어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울산의 관광자원 중에서도 한국관광공사의 테마 관광지로 선정된 울주군 국립 대운산 치유의 숲과 남구 선암호수공원, 장생옛길·둘레길’, 북구 편백산림욕장등을 기회로 삼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울산 어울길, 솔마루길, 강동 사랑길, 이야기가 있는 성곽길 등 도보 여행지는 나무 데크 등 일부 시설을 보완하면 무장애 길로 활용될 수 있다고 첨언했다.

 

유 박사는 이미 조성된 관광 인프라를 재검토해 인증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내 민간 관광시설이 특정 조건을 갖추면 우수시설로 인증하고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44720)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중로 6 TEL.052-283-7700 FAX.052-289-8668
COPYRIGHT(C) Ulsan Research Institut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