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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산 국제도시화’ 사업화 방안 제시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1967
작성일 2021-02-24 게재일자 202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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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uri.re.kr/bbs/board.php?bo_table=research_report&wr_id=123…

 

울산 국제도시화 사업화 방안 제시

울산연구원, 역량 진단·시민설문 실시

전략분야 제안·지원조직 필요성 강조

 

울산연구원(원장 임진혁)24일 연구보고서를 통해 국제교류 활성화 및 글로벌 도시 위상 제고를 위한 울산 국제도시화 사업화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를 수행한 김혜경 박사는 지난 2011울산광역시 국제교류협력 및 국제도시화에 관한 조례제정으로 울산시가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 발굴과 추진의 책무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 박사는 이 연구에서 2018년 울산연구원이 내놓은 국제도시화 역량 진단모형을 이용해 서울, 경기와 6개 광역시를 대상으로 국제화 수준을 비교 평가했다. 아울러 시민설문 조사를 통해 울산시민의 인식과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집·분석했다.

 

국제도시화 역량 진단 결과, 울산은 서울의 49.9% 수준으로 8개 특광역시도중 최하위로 나타났다. 울산시의 경제활동 부문은 상대적으로 우수했지만 문화사회활동과 인프라 부문은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설문조사 결과, 시민들은 울산의 바람직한 국제도시화 모델로 첨단산업 중심도시와 환경·생태 중심도시를 지향했다.

 

김 박사는 종합 분석 결과, 울산은 단발적 지원이나 단편적 프로그램으로는 국제도시화 진전이 쉽지 않은 지역으로, 종합적인 국제도시화 혁신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는 주장했다.

 

다만 한정된 예산, 인력을 감안해 울산의 강점과 세계적 추세에 부합하는 수소 등의 친환경 에너지와 이를 기반으로 하는 전략산업 분야에 선택과 집중을 하고, 경쟁우위 영역 확보를 위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울산시의 국제교류 담당 조직과 예산 규모가 비교 지역 가운데 가장 취약하며 이를 확충할 외부 지원조직이 부재한 유일한 지역임을 지적했다.

 

이와 함께 국제교류 사업을 타 시·도 수준으로 정상화할 수 있도록 우선적으로 내부 조직을 강화하고 필요한 외부 조직을 신설할 것을 제안했다.

 

김 박사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자체의 물적·인적 국제교류 활동이 위축되고 있지만 지금부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언텍트 교류 지원을 위한 ICT기반 구축과 활용을 위한 교육 및 홍보도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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