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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산시민들, 대기환경 평가 긍정적으로 변화”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1937
작성일 2021-02-26 게재일자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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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uj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271271

“울산시민들, 대기환경 평가 긍정적으로 변화”

 
 이상길
| 승인 2021.02.25 23:42
  
 
시,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 설명회
마영일 박사, 설문조사 결과 발표
“3년 전보다 긍정 평가 증가 11%”
2024년까지 오염물질 목표량 제시

 


울산의 대기환경 및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가 3년 전보다 좀 더 긍정적으로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가 26일 오후 온라인으로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안) 설명회’를 개최한 가운데 울산연구원 마영일 박사는 올해 1월에 실시한 대기환경 관련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2017년과 비교해 설명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2017년과 같이 총 300명의 시민들에 대해 이뤄진 이번 설문조사는 ‘매우 부정적’, ‘부정적’, ‘보통’, ‘긍정적’, ‘매우 긍정적’이라는 5개의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울산시와 타 도시 대기오염 수준 비교’를 묻는 질문에 대해 긍정적 이상이 11%로 2017년(4.3%)보다 6.7% 증가했다.

‘울산시의 대기오염 문제 해결에 대한 만족도’ 질문에 대해서도 긍정적 이상이 24.6%로 2017년(7.3%)보다 17.3%나 증가했다.

하지만 ‘과거와 현재 울산시의 대기환경 비교’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4 2.6%가 긍정적 이상 답변을 해 2017년(43.0%)보다 0.4% 감소했다.

‘자동차 운행 제한 정책 시행 시 참여의사’를 묻는 질문에 대해 51%가 긍정적 이상 답변을 했다.

이는 2017년(48.7%)보다 2.3% 더 증가해 참여 의지가 좀 더 높아졌음을 시사했다.

‘울산시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은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환경부장관이 수립한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2020년 4월)’을 시행하기 위한 세부계획이다.

울산의 대기환경 시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목표와 전략을 제시하고, 지역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전망, 부문별(사업장, 도로, 비도로, 생활 오염원 등) 배출량 삭감계획(저감대책) 등을 담고 있다.

울산은 ‘맑은 하늘 깨끗한 공기, 건강하고 행복한 친환경산업도시’라는 비전 하에 2024년까지 연평균 PM 2.5(초미세먼지)는 17㎍/㎥, PM 10 (미세먼지) 33㎍/㎥, NOx(질산화물) 0.015ppm, O3(오존)는 8시간 평균 0.060ppm의 목표량이 세워졌다.

이를 위해 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한 배출원 관리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위해성 관리 △대기환경 관리 기반 구축 △친환경 도시로의 전환 및 시민소통 강화를 4대 전략으로 세웠다. 이를 위한 세부사업으로 산업배출원과 수송(도로·비도로) 배출원, 생활 및 농촌 배출원 등 10개 단위에 걸쳐 36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36개의 세부사업들을 정상적으로 수행하면 PM2.5, PM 10, NOx 등 대부분의 오염물질에서 목표량을 초과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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