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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산학연구센터 2020 연구성과물 발간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2038
작성일 2021-01-19 게재일자 202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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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학연구센터 2020 연구성과물 발간

울산연구원, ‘연구논총·교양서·자체과제 홈피 공개

 

울산연구원(원장 임진혁) 울산학연구센터는 2020년 연구성과물로 논문집 연구논총 15’, 교양서 울산, 신라 불국의 관문‘, 자체과제 한반도 철기시대 살찌운 2천년 통조림을 발간했다고 19밝혔다.

 

연구논총 15호에는 공모를 거쳐 선정된 조선시대 울산지역 해양자원의 활용과 운영’, ‘울산의 빨치산 활동’, ‘울산 선유(船遊)의 양상과 그 의미’, ‘울산 반구대 벼룻돌 석질과 벼루장의 특성을 주제로 한 논문 4편을 실었다.

 

조선시대 울산지역 해양자원의 활용과 운영은 울산의 지역사를 넘어 조선시대 해양을 중심으로 한 자원의 활용과 운영에 초점을 맞춰 조선시대사 연구의 폭을 넓혔다.

 

울산의 빨치산 활동은 일제강제징용 피해자 구연철 선생의 생생한 증언과 기록을 통해 잊혀져가는 역사의 한 단면을 기록으로 남기는 구술 자료집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울산 선유의 양상과 그 의미는 문학작품인 시문을 분석해 울산지역 선유와 선유문화의 양상을 이해하고자 했으며, 논문에서 확인한 25편의 작품은 조선 후기 유람문화 이해에 중요자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울산 반구대 벼룻돌 석질과 벼루장의 특성은 울산의 전통 공예기술 중 하나인 반구대 벼루를 대상으로 연구한 논문으로 벼루장 유길훈의 벼루 제작과정을 기록했다.

 

반구대 벼룻돌의 암석에 대한 과학적 분석을 실시해 연구의 방향을 넓히고 타 지역과의 차별성과 특징을 규명했다.

 

2020년 울산학연구센터 교양서 울산, 신라 불국의 관문은 신라의 불교가 경주에서 활짝 꽃필 수 있기까지 울산의 역할과 중요성, 조력의 범위를 담아냈다.

 

신라의 불교문화가 융성해지기까지 관문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한 울산이 신라 불교의 토대를 제공한 지역임을 다양한 접근과 연구 결과로 나타내고 있다.

 

교양서를 통해 신라의 정신적 근간인 불교 전파의 주역으로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한 울산이 재조명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자체과제로 발간한 한반도 철기시대 살찌운 2천년 통조림은 울산학연구센터가 자체 수행한 연구로 2천년 동안 운영된 울산 달천광산의 실체를 담았다.

 

보고서는 달천광산이 국내 유일무이한 지질이며, 동광석을 산출해 신라의 청동 원료를 공급했고 비소라는 특성은 제철 발상지 판정의 시금석이 되었음을 밝히고 있다.

 

아울러 신라 제4대 왕 석탈해의 제철단지가 한국 도깨비 설화의 원조라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으며, 달천 광산 원지형을 복원하고 지하갱도의 구조와 채광 과정 등의 분석 결과를 실었다.

 

발간물들은 이날 울산연구원 홈페이지(www.uri.re.kr)를 통해 공개되며, 책자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7일까지 신청(홈페이지 소통마당)을 받아 선착순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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