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시정 아이디어 발굴·시상

울산연구원, 시민연구원·대학생 논문공모 운영

울산연구원(원장 임진혁)은 일반인의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운영 중인 ‘시민연구원 제도 및 대학(원)생 논문공모전’의 시상식을 10일 가졌다.

올해 10기째인 시민연구원 심사 결과, ‘태화강 국가정원의 관광지 매력성 향상 방안(김지원·정준영·황효성)’연구가 우수상을, ‘울산 특화형 대공장 로컬푸드 직판장 건립(이동훈)’과 ‘SNS 빅데이터를 활용한 울산 핫플레이스 Map(맵) 구축(김태진·서유상)’ 연구 제안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12회를 맞은 대학(원)생 논문공모전에서는 ‘울산형 디지털 뉴딜을 통한 스마트시티 연구(동의대 정채영)’가 최우수에, ‘울산시 디지털 힐링 도시브랜드 구축 전략(울산대 김경민 등 5명)’이 우수에 선정됐다.

아울러 ‘친환경 도시 울산의 관광 활성화 방안(울산대 김수현 등 5명)’과 ‘코로나19로 인한 울산 언택트 관광지 활성화 방안(울산대 김기태 등 5명)이 장려상을 탔다.

울산연구원은 지난 6월 공모를 시작으로 10월 수상작 공지 및 논문집 발간을 거쳐 이날 연구원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임진혁 원장은 “모든 참가자께 감사드리며 수상작뿐만 아니라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았다”며 ”공모전 외에도 평소 홈페이지를 통한 연구제안 등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