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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산 자동차’, 코로나 위기 대응 서둘러야(황진호 박사 이슈리포트)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2878
작성일 2020-09-07 게재일자 20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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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uri.re.kr/bbs/board.php?bo_table=issue_report&wr_id=244

 

울산 자동차’, 코로나 위기 대응 서둘러야

울산연구원 이슈리포트 발간 대응방향 제언

 

울산 자동차산업이 코로나 사태로 인한 위기 대응을 위해 내연기관 고도화 및 미래차 중심 구조 전환을 촉진하고, 부품산업 고용안정 지원 등에 나서야 한다는 전문가 제언이 나왔다.

 

울산연구원(원장 임진혁) 황진호 박사는 7일 발간한 이슈리포트 울산 자동차, 코로나 사태에 위기 대응 서둘러야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강조했다.

 

보고서에서 황 박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울산 경제 전반에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지역 3대 주력산업인 자동차에도 부정적 영향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코로나로 활성화된 비대면 산업이 울산의 주력 제조업에 미칠 영향은 적을 수 있지만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차원에서 이 또한 새로운 도전과제임을 명시했다.

 

아울러 수소차, 전기차 등 친환경차와 5G,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차 시장의 확대로 기존 내연기관 부품업체의 일부 퇴출과 사업전환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부 생산공정의 경우 스마트화 촉진과 미래차 전환으로 기존 일자리를 상실하는 위기에 처할 수 있음을 우려했다.

 

황 박사는 울산지역 내연기관 부품산업의 기술 고도화와 동시에 미래차 중심의 부품업계 구조 전환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책으로 울산시가 이미 제시한 미래차 발전 전략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내연기관 부품 축소와 전장부품 확대에 대응한 사업 전환 등 부품업체 구조 조정대책을 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자동차부품 고용유지 지원책으로 고용안정 지원센터 설치’, ‘고용 유지·창출 장려금 지원’, ‘부품 창업팩토리 구축 지원등 고용안정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자동차 산업계, 노동계, 지자체, 시민사회 등이 참여하는 포럼을 구성해 자동차산업 전환과 위기 타개를 위한 상행협력방안을 도출할 것을 제안했다.

 

황진호 박사는 자동차산업 구조전환을 위한 기금 조성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부품산업 생태계 조사를 통한 구체적 대응도 필요한 시점이라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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