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교육 연계… 학령기 인구 감소 혜안 모색
울산연구원, ‘2023 울산 문해교육 포럼’ 개최
울산연구원(원장 편상훈)은 30일 스타즈호텔 울산에서 ‘학령기 인구감소에 따른 학교교육과 문해교육 연계 협력 방안’을 주제로 ’2023 울산 문해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울산시 주최, 울산연구원 인재평생교육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포럼은 성인 문해교육 관련 현안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한 자리로, 내·외부 전문가들과 지역 내 관계기관 및 담당자 40여명이 참여했다.
기화서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지방소멸, 청년·문화·마을에서 답을 찾다’라는 기조강연으로 포럼의 문을 열었다.
또한 김광선 거창군 인구교육과 평생학습담당 팀장, 조문수 부경보건고등학교 교장이 각각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 우수사례 운영 경험담 및 시사점을 소개했다.
주제발표 후에는 신경미 춘해보건대 교수를 좌장으로 이미란 울산남부도서관 평생학습팀장, 이하형 울산푸른학교 교장, 이호중 울산시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 팀장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편상훈 원장은 “학령기 인구 감소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며 “여러 전문가들과 생각을 공유하고 함께 혜안을 찾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