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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청년 공동홈’ 등 젊은 층 행복주택 공급을 (이슈리포트 137호)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3802
작성일 2017-07-11 게재일자 201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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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udi.re.kr/bbs/board.php?bo_table=issue_report&wr_id=189

 

청년 공동홈등 젊은 층 행복주택 공급을

울발연 이슈리포트활성화 방안 제시


울산발전연구원(원장 황시영)6일 발간한 이슈리포트를 통해 울산지역 젊은 층의 안정적인 정착 및 주거안정성 확보 차원에서 행복주택 공급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과 취약계층을 위해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45이하 규모에 거주기간은 6~10년이며 입주계층과 인근 주민을 위한 다양한 주거복지서비스와 공동시설을 제공한다.

 

연구를 수행한 이주영 연구위원은 일자리에 의해 20대 후반~30대의 유입이 많은 울산은 행복주택 공급으로 젊은 층 주거안정성 확보는 물론, 인구유입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제언했다.

 

또한 분석 결과, 울산 젊은 층의 주거여건은 무주택 비율이 높고 월세거주가 많은 편이며 이들이 선호하는 소형주택 가격의 증가로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울산지역 행복주택 공급 활성화 방안으로 주택 리모델링을 통한 청년 공동홈형태의 개발을 제안했다.

 

이는 젊은 계층 중에서도 1인가구들의 소통과 교류, 편의를 위한 것으로, 개별 주거공간은 독립성을 갖되 공동 부엌, 동호회 활용공간, 운동공간, 세탁실, 컴퓨터실 등 차별화된 공동 공간을 조성해 면적이 협소한 기존주택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주택구조라고 설명했다.

 

울산지역 청년 공동홈은 젊은 층이 입지적으로 선호하고 있는 중구 및 남구 구도심 지역의 노후주택을 리모델링·재건축해 인근 주택의 개량과 주거환경 개선을 함께 견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위원은 또 울산지역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기숙사형 행복주택을 조성해 산업단지에 원활한 인력공급여건을 확보하고, 사회초년생이 지속적으로 울산에 거주하면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 같은 행복주택은 수요자 맞춤형 구조로써 향후 가족구성 변화에 대응하는 변형 가능한 구조가 적합하며, 직장어린이집과 근로자문화센터, 근로자복시시설, 체육시설 등을 함께 조성해 근로여건을 함께 개선하는 다기능 모델을 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울산이 기존산업의 구조 고도화와 융·복합을 위한 청년창업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여건을 고려해 벤처공간 연계형 창업행복주택, 교육시설 연계형 창업행복주택 등 창업 업종의 유형 및 입지지역에 따른 다양한 모델 개발을 제안했다.

 

그는 젊은 계층은 교통여건과 편의시설, 직장의 입지 등을 주거선택에 가장 큰 요소로 적용하는 계층이라며 울산의 개발제한구역 및 도심 내 국공유지를 활용한 행복주택 공급도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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