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시도연’ 26일 울산서 화합행사
울발연 주관… ‘울산방문의 해’ 연계 개최
울산발전연구원(원장 황시영)은 26일 울산에서 ‘2017 영남권 시도연구원 화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울산, 부산, 경남발전연구원, 대구경북연구원’ 등 영남권 시도연구원이 한 자리에 모여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매년 각 지역에서 돌아가며 열린다.
올해로 14회를 맞았으며, 주관기관의 개최의도에 따라 축제관람, 문화탐방, 체육행사 등 다양한 테마로 진행된다.
이번 울산행사는 ‘2017 울산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오찬 및 연회와 함께 대왕암공원 답사, 태화강대공원 십리대숲 탐방 등을 일정에 포함했다.
이날 오후 12시 동구 현대호텔에서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 및 연회가 열리며, 이 자리에는 김기현 울산시장이 함께해 울산방문의 해를 홍보하고 영남권 시도연구원의 협업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황시영 원장은 “영남권 연구원이 화합하는 좋은 취지의 행사와 울산방문의 해가 연계돼 매우 뜻 깊다”며 “영남권 지역의 상생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해 협업과 공동연구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