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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베이비부머 퇴직시기별·욕구맞춤형 정책을(3.7)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3201
작성일 2017-03-07 게재일자 2017-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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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udi.re.kr/bbs/board.php?bo_table=research_report&wr_id=1107


베이비부머 퇴직시기별·욕구맞춤형 정책을

울발연 연구보고서종합지원전략·실천방안 등 제시

울산 베이비부머세대들의 특성에 맞춰 차별화한 복지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접근성 있는 정보제공의 상시적 운용, 소득과 퇴직단계별 차별화 지원등을 제안하는 연구보고서가 나왔다.

 

울산발전연구원(원장 황시영)7일 발표한 연구보고서 노인복지 패러다임 변화에 맞춘 울산 뉴시니어 지원방안을 통해 울산지역 베이비부머세대를 위한 복지지원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연구를 맡은 이윤형 박사는 201011월 현재 울산의 베이비부머세대가 전체 인구의 약 16%를 차지, 전국 평균보다 1.5%p 높고 기존 노인세대와 달리 대량소비세대인 점 등의 분석결과를 토대로 종합지원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베이비부머세대의 높은 욕구에 비해 교육프로그램 및 정보제공·접근 수준이 부족한 편이므로, 단편적 기능을 넘어 전생애주기를 고려한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울산 베이비부머 욕구조사 결과, 새로운 일자리 확보 및 소득의 창출을 우선시하거나 사회참여·신문화 창출을 원하는 등 확연한 욕구 차이를 보이고 있으므로, 이를 고려한 분야별 맞춤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가장 우선적으로는 정보지 발송, 정보센터 및 홈페이지 운영, 스마트폰 앱 개발등 온·오프라인 정보의 장을 마련하고 퇴직 전후 및 노후기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교육 프로그램 및 여가 등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의 복합적 시설을 비롯해 창업보육센터, 귀농귀촌 지원센터와 같은 인프라가 확보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3대학 확대 운영, 상호 재능기부 프로그램 지원, 특화강좌 개발등 교육 및 학습지원으로 사회참여를 촉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퇴직 고령자 중 전문성을 겸비한 경영인, 법조인, 마케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퇴직자협동조합을 설립해 일반인,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은퇴설계 교육, 멘토링이 가능토록 하고 퇴직전문인력 활용을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도 고려할 것을 주문했다.

 

이 밖에 당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문제를 발견하고 스스로 해결하며 지원활동 및 정책수립,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기자단, 봉사단, 위원회 등 다양한 지원조직의 구성도 제안했다.

 

이 박사는 울산은 조선해양·자동차 등 주력산업과 관련한 전문 기술, 지식, 경험을 가진 은퇴자 및 예정자들이 많다이들이 은퇴 후에도 울산에서 영유할 수 있도록 제도적, 환경적 여건 마련에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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