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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령친화도시’ 인증… 살기좋은도시 만들자(1.31)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3105
작성일 2017-01-31 게재일자 2017-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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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udi.re.kr/bbs/board.php?bo_table=issue_report&wr_id=181


고령친화도시 인증살기좋은도시 만들자

울발연 연구보고서, 지역 여건·추진전략 등 다뤄

울산이 인구 고령화에 대비해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통한 세계적으로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울산발전연구원(원장 황시영) 문화사회팀 이윤형 박사는 26일 발간한 이슈리포트 울산,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살기 좋은 도시 만들자를 통해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노력과 울산의 지표, 전략 등을 다뤘다.

 

이 박사는 울산이 전국에서 가장 급속히 초고령사회에 접어들 것으로 예측되고, 시민의 생활수준 및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세계보건기구(WHO)의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통해 세계적인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고령친화도시는 WHO가 제시한 안전, 고령친화시설, 교통편의, 환경 등 모든 연령이 살기 좋은 8개 분야 및 기준을 충족하는 도시로, 이를 인증 받는 것은 세계적으로 삶의 질이 높은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는 첫 단계라고 이 박사는 설명했다.

 

2016년 현재 세계 37개국 380개 도시가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3년 서울을 필두로 정읍, 수원이 인증을 완료했고 부산 등 여러 지자체가 추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울산시민의 삶의 질 의식 향상 인구구조의 급속한 고령화 높아진 기대수명 여성 및 장애인 인구 증가 고령화와 함께 증가하는 사회적 비용 등으로 미뤄 울산도 국제사회가 추구하는 살기 좋은 도시조성을 준비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살기 좋은 도시를 위한 울산의 전략으로 고령화 대응에 대한 세계적 움직임을 회원 도시들과 정보로 공유하고, 교육·회의 개최 등을 통해 선진모델 및 추진사례를 벤치마킹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방향성과 울산에 특화된 관심 영역 및 그랜드 비전을 설정해야 하며, 이후 다양한 사회주체들을 추진체로 구성해 쟁점별 가이드라인을 설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고령친화도시 계획은 울산 인구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베이비부머세대의 주거복지시설 확충 및 친화적 주거 인프라 조성에 역점을 둬야 하며, 관련 조례와 법제도 마련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박사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은 울산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여가 및 사회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속적인 사회 참여를 통해 활기찬 노년생활을 보낼 수 있게 할 것이라며 개인적으로는 삶의 질 향상, 사회적으로는 복지비용 절감과 체감적 복지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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