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부머 교육’ 운영학교·기관 모집
울산평생교육진흥원, 내달 10일까지 접수… 운영 지원
울산평생교육진흥원(원장 황시영)은 ‘2017 베이비부머세대 평생학습 지원사업’에 참여, 베이비부머세대 및 은퇴자를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대학 및 기관·단체’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전문·심화과정을 운영하는 ‘대학 컨소시엄 전문과정’과 민간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베이비부머 맞춤형과정’으로 나뉜다.
참가 대학 및 기관·단체는 ‘경제활동, 노후설계, 여가문화, 심리정서, 사회참여’ 지원 등 베이비부머 평생학습지원 영역을 교육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춰야 한다.
과정별로 3개 대학(교) 및 14개 기관·단체를 선발하며, 최종 선정 시 교육기간, 규모 등을 고려해 지원금을 차등 지급한다.
진흥원 홈페이지(www.uill.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내달 10일까지 방문, 우편, e메일(love@udi.re.kr)로 접수 가능하며, 결과는 내달 중순 확정된다.
울산평생교육진흥원 신기왕 센터장은 “베이비부머, 퇴직(예정)자들의 자신감 회복과 제2의 인생설계를 목표로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베이비부머 평생학습 지원사업이 고령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울산의 대표적인 평생교육사업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다양화·전문화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