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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지표 개선 검토돼야”(11.30)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3129
작성일 2016-11-30 게재일자 20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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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udi.re.kr/bbs/board.php?bo_table=issue_report&wr_id=177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지표 개선 검토돼야

울발연, 울산 기초시설관리공단 대상 평가지표 분석

울산발전연구원 이재호 문화사회팀장은 29일 이슈리포트를 통해 울산시 기초시설관리공단에 대한 평가지표를 중심으로 분석한 결과,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지표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팀장은 보고서에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사업에 따른 대가로써 인센티브 부여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나 정부에 의한 지방자치단체 평가로 오인 받는 경우가 있으며, 평가지표에 의해 평가받는 공기업의 노력과는 무관한 낮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내 274개 기초시설관리공단의 경우 순위에 따라 최대 관리대상이 될 수도 있으며, 해당 자치단체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울산의 경우 남구도시관리공단,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구도시관리공단 등 3개 기초시설관리공단이 평가 대상이며 업무환경, 특성이 타 지역과 다르다는 점을 감안해 평가지표 개선 및 보완이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영평가와 관련, 절대 평가 등급에서 1~5등급까지의 평가 기준은 긍정의 상태에서 차츰 이에 미달하는 정도만큼 감점하는 형태이고 6등급에서는 부정의 상태로 변화하고 있으나, 문제는 7등급 이하는 한 등급 위의 기준을 그대로 적용하는 자체 오류가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분류 지표 가운데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은 평가 기준에 있어 과거에 비해 실적이 양호하거나 주어진 여건 하에서 당연히 기대되는 실적을 달성하는 경우를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 때의 용어가 정량적 기준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정량지표 평가가 정성지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현상이 있고, 정량지표에 의한 목표부여 방식의 오류 가능성도 내포하고 있어 지표 점검이 요구된다고 제언했다.

 

그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지표들에 대한 사항과 조작적 정의 및 지표 상호 간의 영향 등을 고려해 재검토 돼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경영에 대한 올바른 지표들이 발굴돼 지방공기업들의 성과에 대한 정확한 평가로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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