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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통문화자원 상업화… 기획인력 양성 등 필요”(3.18)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3500
작성일 2016-03-18 게재일자 2016-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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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udi.re.kr/bbs/board.php?bo_table=research_report&wr_id=1076…

전통문화자원 상업화기획인력 양성 등 필요

울발연 연구보고서지역 전통문화자원 상품화 방안 연구


울산 전통문화자원 상업화를 위해 기획인력 양성, 디자인 및 행정 컨설팅 지원, 전통문화계승관을 통한 전시·공연 활성화, 생산의 이원화 등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울산발전연구원(원장 황시영) 창조경제연구실 김상우 박사는 지역 전통문화예술전문가들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전통문화자원 상업화 및 상품화 방안을 제시하는 연구보고서 울산지역 전통문화자원의 상품화 방안 연구18일 발간했다.

 

울산의 전통문화자원 전수자 및 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벌인 결과 지역 전통문화자원 상업화의 애로사항으로 상품 기획인력의 부재, 소규모 제작공정으로 인한 홍보·마케팅 및 유통과 배급상 어려움이 거론됐다고 김 박사는 설명했다.

 

기획자는 시대적 트렌드, 시민의 라이프스타일 변화 등을 고려해 새로운 전통문화상품을 개발해내는 중요한 인적 자원이므로, 점차적으로 지원이 늘어났으면 했다.

 

또한 전통문화예술 전수자 및 생산자들의 생산품이 시민들에게 쉽게 노출될 수 있도록 디자인, 홍보·마케팅, 유통, 판매 등을 위한 컨설팅 지원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전통문화계승관을 건립해 전시와 공연 등이 복합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많은 전통문화자원 전수자들이 경제적 곤란함을 이겨내기 위해 대량생산을 생각하고 있는 만큼, 생활용품은 대량생산하고 고급예술명품은 수작업으로 진행하도록 상품 기획부터 판매까지 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옹기 및 도자기를 이용한 악기 제작, 반구대 암각화 및 천전리 각석 문양을 활용한 어린이 학습도구 개발, 외솔체 개발 등 울산 전통문화자원의 특성을 활용한 상품 개발이 가능하다고 제언했다.

 

김 박사는 전통문화자원이 내재하고 있는 고유한 기술과 기법은 합리적 시각으로 보면 비생산적일 수 있으므로, 상업화하기가 쉽지는 않다상업화를 위해서는 전통문화자원을 현대화하는 과정과 나아가 시민들에게 보급 및 확산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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