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발전연구원 정기 이사회 열어
추경예산·규정 개정·이사장 선임건 등 의결
울산발전연구원(원장 황시영)은 21일 오후 5시 연구원 4층 U-캠퍼스에서 ‘2016년도 상반기 정기이사회’를 가졌다.
이날 이사회는 ‘2015년도 결산과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운영규정 개정, 이사장 선임’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이사회에서 제6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김기현 울산시장은 “연구원은 올해 울산시의 미래 20년을 조망하고 밑그림이 될 중장기 발전계획과 울산 교통비전 2030연구‘ 등 중요 임무를 맡고 있다”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이사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고 회의장 안팎에서 운영 전반에 관한 조언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원 6기 이사회는 김기현 이사장과 더불어 박성호 울산시 기획조정실장, 오승현 시교육청 부교육감, 송재호 경동도시가스 대표이사, 허정석 울산과학대 총장, 전영도 울산상의 회장, 이재성 울산과기대 교학부총장, 양순용 울산대 산학협력부총장, 신광섭 울산박물관장, 오호일 한은 울산본부장 등 11명의 이사와 박광일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학장, 정호동 울산시 정책기획관 등 2명이 감사로 구성됐다.
이사회는 지난해 12월 29일 구성됐으며, 이사장과 선임직의 임기는 3년이다.
이 자리에서 황시영 원장은 “올해 집중하는 중요과제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모든 연구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특히 지역여건과 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가치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