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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산 ICT융합, ‘컨트롤타워 설립’ 우선과제”(12.8)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3715
작성일 2015-12-08 게재일자 201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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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udi.re.kr/bbs/board.php?bo_table=issue_report&wr_id=155

울산 ICT융합, 컨트롤타워 설립 우선과제

울발연 이슈리포트… 설립 필요성·기대효과 등 제언

울산이 ICT융합 분야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정책전략 수립, 사업기획 및 수행 등 현재 유관기관에 분산된 기능을 일원화하는 ‘컨트롤타워 설립’을 우선 시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울산발전연구원(원장 황시영) 창조경제연구실 박재영 박사는 8일 발간한 이슈리포트 ‘울산의 성공적 ICT융합, 컨트롤타워 설립 우선과제’를 통해 이 같은 주장을 펼쳤다.

 

최근 산업분야의 화두가 되고 있는 ICT융합과 관련, 정부 산하의 협의회가 구성돼 정책적 의사결정을 수행하고 있지만 정부 산하기관 및 각 지자체 소속기관들은 사업을 집행하는 사업단 형태로만 운영되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박 박사는 울산도 정책수립을 위한 협의회를 운영 중이지만 사업수행기관과 연계해 정책 의사결정을 기획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함에 있어서는 다소 부족하다는 판단이라며, 연구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울산의 사업단 형태 조직은 정책전략 수립부터 사업기획, 사업수행, 관련기관과의 연계 등 전 과정을 담당하기에는 어려운 실정이므로, 이를 일원화할 수 있는 융합조직, 즉 ‘지역형 ICT융합 컨트롤타워’ 설립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그는 울산형 ICT융합 컨트롤타워 설립 및 운영 방안으로 기존 산업과 ICT융합 분야 정책전략 및 사업기획 연구 중심의 전문조직으로 구성해 관련 사업별 전략방안, 추진체계 등의 역할을 동시 수행하되 사업관리, 집행은 기존 조직을 강화하는 것이 최적이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울산형 ICT융합 컨트롤타워를 지방 출연기관 형태로 설립하는 방안이 적합하며, ICT융합뿐만 아니라 차후 다가올 신산업분야에 대응하는 조직으로 전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동반 마련할 경우 향후 통합기관 우수사례로 선정돼 국비 확보에도 원활할 것으로 내다봤다.

 

ICT융합 컨트롤타워의 역할 중에는 정책전략 기획·수립에서 사업화까지 원스톱으로 ICT융합 분야를 모니터링 기능을 포함해야 하며, 신규사업 발굴 등을 통해 기업은 물론 대민 서비스까지 다양하게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울산형 ICT융합 컨트롤타워가 가야할 길로 기존 정부사업을 운영하는 유관기관이 아닌 융합조직형으로 구성해 지역 ICT융합 전략 수립, 사업 발굴, 의사결정, 기술조사, 성과확산, 기술사업화 등을 총괄하는 조직이 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울산지역에 있는 기존 관련기관들과의 효율적 사업운영 및 지역 ICT융합 분야를 통합 조정하는 기능에 중점을 두고, 창조경제협의회 및 의사결정자들을 활용해 지역 ICT융합 전략 및 대형사업 기획에 대한 자문과 협의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이와 함께 지역의 산업구조, 도시계획 등 다양한 지역 전략을 기반으로 ICT융합을 할 수 있는 산업군 범위와 특화부문을 연구해 체계적인 마스터플랜을 수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재영 박사는 “울산형 ICT융합 컨트롤타워는 다양한 역할을 통해 지역의 중추적인 거점기관으로 설립돼야 한다”며 “중점기능 이외에도 벤처산업 개선안 제시, 창업생태계 활성화 연구, 인력양성 및 육성발굴 등이 이에 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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