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평생학습’성과나눔콘서트 개최
울산평생교육진흥원, 9일 오후 문수컨벤션
올 한해 울산시의 평생교육사업 성과를 알리고, 교육담당자와 학습자 간의 소통을 도모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울산평생교육진흥원(원장 황시영)은 9일 오후 1시30분 문수컨벤션 다이너스티홀에서 ‘2015 울산 평생학습 성과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
울산시 주최, 진흥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울산지역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 담당자, 학습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기관 시상, 전문가 초청 강연, 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이희수 중앙대학교 교수가 ‘평생학습 성과 나눔의 길’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며, 울산평생교육진흥원 김소현, 김창섭 팀장이 각각 ‘통계로 본 울산 평생교육’, ‘울산 특화사업 성과 및 향후방향’을 주제로 올해 사업성과를 알린다.
올해 울산 평생학습 우수기관으로 울산YWCA가 선정되면서, 이날 문상순 회장이 진흥원으로부터 상패를 수여받는다.
또한 이 자리에서 울산YWCA의 우수사례인 우리동네 지식강사 양성사업을 비롯해 울산 중구청의 울산 평생학습 마을학교 운영사업, 남구청의 구·군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동구노인복지관의 소외계층 평생학습역량 개발사업 등이 소개된다.
울산평생교육진흥원 신기왕 센터장은 “이번 성과나눔콘서트는 울산시와 진흥원이 펼친 평생학습의 성과를 공개하고 함께 나누는 의미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알찬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