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평생학습 시민기자단’ 발대
울산평생교육진흥원, 베이비부머세대 10명 선발
울산 ‘평생학습’ 사업과 관련한 취재활동으로 현장소식을 속속들이 전파할 ‘시민기자단’이 발대한다.
울산평생교육진흥원(원장 황시영)은 18일 오후 3시 남구 한빛치과병원 2층 갤러리한빛에서 ‘울산 평생학습 시민기자단’ 발대식을 갖는다.
진흥원 베이비부머세대 평생학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탄생하게 된 기자단은 40~60대 울산시민 10명으로 구성됐으며, 7개월간의 기사작성 및 영상제작 관련 미디어교육과정 수료를 통해 선발됐다.
이들은 평생학습사업, 프로그램, 학습자, 동아리, 마을학교 등 울산형 평생교육과 관련된 장소 및 인물을 찾아 취재활동을 벌이고, 관련 콘텐츠 발굴 및 동영상 기사제작에 임한다.
취재결과는 진흥원이 분기마다 발행 중인 웹진 ‘평생교육Note’에 게재되고, 평생교육 축제, 행사, 강연 등 관련 동영상은 진흥원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제공된다.
기자단은 이날 발대식에서 위촉장 수여 및 활동방안 논의를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취재활동에 들어간다.
황시영 울산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울산지역 베이비부머세대의 취미와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나아가 일자리 창출까지 연계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시민주도형 평생학습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