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울산연구원
> 알림마당 > 보도자료

보도자료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밴드 구글플러스

제목 “관광마케팅에 빅데이터 활용을”(10.20)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5290
작성일 2015-10-20 게재일자 2015-10-20
첨부파일 다운로드수

http://www.udi.re.kr/bbs/board.php?bo_table=issue_report&wr_id=151


관광마케팅에 통신사 등 빅데이터 활용을

울발연 이슈리포트… 관광분야 빅데이터 적용방안 다뤄

 

울산지역 관광마케팅 전략 수립에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안으로 통신사 데이터 수집을 위한 예산 확보, 민간데이터업체와의 전략적 제휴, 정보수집 가이드라인 마련 등을 제안하는 연구보고서가 발간됐다.

 

울산발전연구원(원장 황시영) 미래도시연구실 유영준 박사는 20일 발간한 이슈리포트 ‘관광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 방안’을 통해 빅데이터 관련 국내 현황 및 적용사례를 소개하고 제안을 담았다.

 

보고서에서 유 박사는 관광산업에 있어 고객의 니즈(needs)를 정확히 이해하고 분석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이를 효과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술에 주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관광마케팅 전략 수립의 기초가 되는 빅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먼저 통신사 데이터 확보 및 SNS 분석을 위한 충분한 예산 확보가 필수라고 제언했다.

 

이와 함께 울산시 관광마케팅팀에 관광 빅데이터 수집·분석 업무를 전담하는 인력이 필요하며, 학계·연구기관 등과 연계한 정기적인 빅데이터 포럼 운영을 통해 분석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또한 빅데이터 전담 관리팀 운영을 통해 발생 가능한 상황별 시나리오 대응 프로세스를 주기적으로 훈련해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가공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위한 지원제도 마련도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울산의 대표 관광지를 권역별로 구분해 우선순위를 정한 뒤 통화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관광객 행태분석을 해야 하며, 이를 통해 관광객 분포, 시·공간적 변화, 규모, 인구통계적 특성 등 분석이 가능하므로 맞춤형 관광마케팅 전략 수립에 활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관광업계 매출 자료를 통한 성별·연령별·거주지별 선호 상품, 유동인구의 지역·업종별 선호도 등 관광객 행태 분석을 해야 하며, 교통카드 이용객 자료를 통해 관광지 연계 및 관광경로를 분석해 관광코스 개발 및 홍보에 활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맞춤형 음식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를 위해서는 구·군별 대표 관광지 인근의 대상 음식점을 선정해 각종 데이터 및 매출자료 분석을 하고, 이를 근거로 사회연결망 분석을 통한 메뉴 선호도를 파악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보서비스 활성화 방안으로는 유동인구 빅데이터 가공 플랫폼 구축과 유관기관 데이터 수집, 민간데이터 사업체와의 전략적 제휴, 정보수집 가이드라인 마련 및 데이터 표준화를 제안했다.

 

유 박사는 “관광 빅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데이터의 생산, 유통, 분석 등 모든 영역에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며 “오늘날 관광산업 및 관광정책에 빅데이터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가 경쟁우위의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44720)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중로 6 TEL.052-283-7700 FAX.052-289-8668
COPYRIGHT(C) Ulsan Research Institut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