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제 유관기관, 소통 위해 한자리에

26일 MBC컨벤션… 울산시·울발연·TP 등 합동 워크숍

 울산시와 지역 내 경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상호 소통 및 정보교류의 장을 열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울산발전연구원(원장 황시영)은 울산시 주최, 연구원 주관으로 26일 오후 2시 울산MBC컨벤션에서 ‘울산경제 유관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울산시와 지역경제 유관기관 및 단체, 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울산지역 산업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발전방안 모색과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울산시를 비롯해 울산발전연구원,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상공회의소, 한국은행 울산본부, 울산경제지원기관장회, 주요기업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오호일 한국은행 울산본부장은 특강을 통해 지역경제의 주요 동향을 강연하며, 조재호 울산대학교 교수는 내년도 울산의 경제전망을 발표한다.

또한 김효석아카데미 대표 김효석 박사가 상생협력과 창조경제를 위한 소통 전문가 초청특강에 임하며, 참가자들은 소통과 상호 정보교류에 나선다.

울산발전연구원 황시영 원장은 “합동 워크숍을 통해 울산시와 경제 유관기관 간의 정보공유가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동체의식 함양과 상생 교류의 장을 통한 업무협력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