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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산형 스마트시티 구현, 테크노산단 스마트화로부터(9.14)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4024
작성일 2015-09-14 게재일자 201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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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udi.re.kr/bbs/board.php?bo_table=issue_report&wr_id=149

테크노산단, 스마트시티 구현 좋은 기회’”

울발연 이슈리포트 스마트산단 구축방안 다뤄

울산 남구 두왕동에 조성되는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이하 ‘테크노산단’)가 사물인터넷 기반의 울산형 스마트시티 구현에 좋은 실증단지가 될 수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울산발전연구원 창조경제연구실 김상락 박사는 14일 ‘울산형 스마트시티 구현, 테크노산단 스마트화로부터’라는 주제로 이슈리포트를 발간, 이 같은 제언과 함께 세부방안을 제시했다.

 

보고서에서 김 박사는 최근 국내 산업환경의 패러다임이 융·복합화 및 지식기반으로 바뀌면서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업종이 다양화되고, 이로 인해 산업단지가 새로운 개념의 작은 도시로 변모하고 있어 이를 잘 활용한다면 울산형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실험의 장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스마트시티는 ‘하드 인프라와 소프트 인프라가 조화를 이루어 모든 시민들이 지능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개념의 도시’라고 정의하며, 스마트시티의 다양한 서비스 구축에는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이 핵심 기술로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현재 울산에서 조성중인 테크노산단은 학교·기업·연구시설·단독 및 공동주택·보육시설 등이 입주하는 융·복합 창조 공간으로, 다양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김 박사는 판단했다.

 

그는 테크노산단 스마트화 방안으로 스마트 산업단지 추진 관련 정책 및 기술 전문가들로 구성된 추진자문단을 구성하고, 단지 내 입주시설을 대상으로 스마트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한 표준 구축 가이드를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이더넷, 와이파이, 비콘 등 유·무선 통신 인프라 환경을 갖추고, 스마트 홈, 스마트 빌딩, 스마트 캠퍼스,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보육, 스마트 가로등, 스마트 파킹, 카 셰어링 등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 도입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유·무선 통신망을 통해 수집된 각종 기반시설의 정보 및 외부 연계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최첨단 산업단지 관리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스마트 기술 지원을 위한 지원센터도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테크노산단에 입주할 예정인 입주민들이 다양한 스마트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 제품 및 서비스체험관을 건립하고, 테크노산단 전체 스마트화에 정부 재원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민간 투자유치의 확대를 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박사는 이 같은 최첨단 스마트 산업단지를 조성함에 있어 적용 가능한 서비스를 선별, 시급성과 효과성을 고려한 후 실천 가능한 부분부터 실행에 옮기는 것이 중요하며, 스마트화의 궁극적인 목표가 도시 전체의 스마트화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또, 해외 선진사례인 스페인 바르셀로나시의 사례를 들며 산업단지의 스마트화가 신산업 발굴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하고, 지역 서비스산업의 성장과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상락 박사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 발굴로 ICT 관련 일자리 창출 및 주력 제조업 혁신을 도모할 수 있다”며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가 스마트 혁신 산업단지로 조성된다면 울산형 스마트시티 구현에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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