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발연 이사회, 황시영씨 원장으로 선임
25일 이사회 통해 의결… 내달 1일 3년 임기로 취임
울발연 이사회는 민선 6기 울산광역시와 함께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 및 품격 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건설을 선도해 나갈 울산발전연구원의 원장을 선임했다.
이번 원장 선임은 지난 4개월째 공석인 울산발전연구원장에 역량 있는 외부 인사를 영입하기 위해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추진됐다.
산업도시 울산의 미래성장을 주도할 울산발전연구원이 25일 원장선출을 위한 이사회를 열고 신임 원장으로 현 UNIST 황시영(62·사진) 석좌교수를 선임했다.
울산발전연구원은 이날 오후 연구원 4층 U Campus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지난 7월 28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실시된 서류전형 합격자 6명에 대한 면접전형을 가진 뒤 이사회 의결을 거쳐 황시영 교수를 제6대 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울산발전연구원 원장으로 선출된 황 교수는 내달 1일로 예정된 임용장 수여식을 가진 뒤 3년간의 임기에 임하게 된다.
● 황시영 신임원장 프로필
△1953년 출생
<학력>
△서울대학교 졸업 △KAIST 대학원 전산학 석사 △KAIST 대학원 전산학 박사
<주요 경력>
△삼성종합기술원 연구위원(이사) △현대정보기술 상무 △라이거시스템 사장 △현대중공업 부사장
<업적>
△선박용 디지털레이더시스템 개발 △크레인 충돌방지 시스템/U-Safety 개발 △인천공항 보안관제시스템 구축
<수상>
△2011 대한민국 IT이노베이션 대상, 유공자 부문 철탑산업훈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