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발전연구원 울산학연구센터, 2014년도 연구과제 공모
- 울산의 역사․사회․문화․예술 등 ‘지역의 정체성’ 담아낼 주제 환영 -

울산발전연구원(원장 하동원) 울산학연구센터가 지역의 정체성을 담아낼 울산학 연구과제를 오는 18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올해 울산학연구센터 연구과제 사업의 일환으로써 교양서 1편과 연구논총 4편 등 모두 5편으로 제안된 과제는 연구과제 심의편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선정된 논문은 12월에 책자로 발간될 예정이다.

공모과제 중 교양서는 학술적 연구의 틀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주제는 울산관련 사회․역사․문화․예술․환경 등 전 영역에서 울산의 정체성을 잘 살릴 수 있는 독창적인 것이면 되고, 2인 이상 공동으로 집필해야 한다.

또 연구논총의 경우 교양서와 같은 자유 주제 2편과 ‘산업도시 울산에서의 여성의 역할’과 ‘울산의 사라지는 흔적들’ 등 주제 지정 2편이다.

선정된 과제에 대해 교양서의 경우 900만원, 연구논총은 편당 300만원의 연구지원금을 지급하며 책자는 울산학센터에서 발간, 관련 기관과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된다.

지원자격은  공모과제의 취지에 맞는 연구수행이 가능한자로서 개인 또는 팀제로 구성할 수 있다. 다만 과제가 타 기관의 논문집이나 책자로 출간됐거나 게제될 예정인 내용은 제외된다. 

접수 방법은 울산발전연구원 홈페이지(www.udi.re.kr)에서 프로그램 지원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h9430@udi.re.kr)로 신청 하면된다.

한편 지난해 울산학센터 연구과제는 △연구논총 부문에서 ‘울주 사찰 문헌자료의조사 연구’, ‘울산의 공단 인접지역 자연마을의 변화상’, ‘울산의 민속놀이 실태조사’, ‘울산광역시 지하보도, 문화창작공간으로서의 활용방안 연구’ 등 4편 △교양서 ‘시와 함께 만나는 울산의 깊은 풍경’ 1편 △자체과제 ‘산업화시대를 살아온 울산 근로자들의 생애사- 근로자로, 아버지로 살아온 인생’,‘조선시대 울산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등 2편이 발간돼 오는 2월 말부터 시민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