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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00세 시대 준비된 도시 울산, 고령화의 그늘을 희망으로 밝힌다’ (12.3)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4821
작성일 2013-12-03 게재일자 2013-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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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준비된 도시 울산, 고령화의 그늘을 희망으로 밝힌다’ 
-울산발전연구원, 개원 12주년 기념 고령화의 영향과 대응과제 심포지엄 개최-

 

울산발전연구원이 앞으로 울산에 다가올 고령사회의 심각성과 이에 대비한 대응과제를 제시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울산발전연구원(원장 하동원)은 4일 오후 3시 울산시청 2층 시민홀에서 ‘100세 시대 준비된 도시 울산, 고령화의 그늘을 희망으로 밝힌다’라는 주제로 개원 12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울산이 앞으로 불과 10년에서 20년 사이 맞이하게 될 고령사회와 초고령사회로 인해 지역에 미치게 될 영향을 살펴보고 이에 대비한 대응책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울산은 지난 2011년 65세 노인이 전체인구의 7%를 차지하는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으며 오는 2023년 65세 노인인구비율이 14%를 넘어 고령사회가 본격화되며 2029년에는 65세 노인인구가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있다.

 

이를 예고하듯 울산은 향후 10년간 인구비중이 가장 높은 베이비붐세대 12만명의 대량 퇴직이 예고돼 있고 인구 100명당 부양해야 할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현재 31.5명에서 2040년에는 70.1명으로 급격히 늘어 심각한 사회문제를 낳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베이비붐세대의 대량퇴직과 고령화로 노인인력이 줄면 경제성장 잠재력이 저하되고 늘어난 노인계층지원을 위한 복지수요 증가로 지방재정에도 상당한 어려움으로 작용하는 등 고령화는 울산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울산발전연구원은 이날 심포지엄을 통해 고령화가 울산에 미칠 영향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심포지엄에는 중앙대학교 하성규 교수가 ‘고령화 사회의 도시관리 방안’이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치고 이어 부산복지개발원 이재정 박사의 ‘부산의 고령화 실태와 대응방안’과 울산발전연구원 경제산업실 이경우 박사의 ‘고령화 사회 도래에 따른 울산의 대응방안’이란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UNIST 임진혁 교수가 좌장을 맡아 울산대학교 김도희 교수와 김재홍 교수, 오승환 교수, 김창선 좋은일자리 대표, 이종덕 한국은행 울산본부 기획조사팀장 등이 나서 종합토론을 벌이는 등 울산의 고령화 문제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울산발전연구원 하동원 원장은 “울산은 산업도시 특성상 베이비붐세대가 노인인구에 빠르게 흡수되면서 초고령사회 진입까지 전국평균에 비해 8년 정도나 빠른 것으로 나타나는 등 고령화가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울산시민들이 노후에도 일할 수 있고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우리 울산시가 미리 준비해야 할 정책적 과제에 한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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