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발연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출범 8개월 만에 가시적 성과 거둬
-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 평가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
울산광역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5월 출범한 울산발전연구원(원장 하동원) 내 울산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단장 이윤형 박사)이 8개월 만에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 보건복지부의 성과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인정받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울산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올해 아동청소년 부문의 예일아동상담센터(원장 강혜균)
등 18개 분야 81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대상 모집과 바우처시스템 사용방법 등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 그동안 부진하거나 미시행되고 있는 사업을 70%이상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시․군․구 담당자들과 함께 상ㆍ하반기 현장점검을 69차례 진행하면서 이들 기관에 대한 현황 파악은 물론 우수사례를 발굴, 육성하는 등 사업 운영에 대한 틀을 재정비 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울산광역시가‘2013년 보건복지부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성과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표창을, 울산시 남구청도 우수 사례로 뽑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울산지역서비스지원단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위해 울산의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현실에 맞는 맞춤형교육을 실시해 이들 기관들의 교육만족도 90%이상 달성과 현장점검을 통해 시행 기관들의 사업진행 틀을 갖출 수 있도록 하고, 우수사례 발굴 육성과 함께 컨설팅을 실시해 부진하거나 미시행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이끌어내는 성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사회서비스 제공기관들의 리더그룹을 조직, 운영하면서 활동주제를 선정하고 리더들의 역량을 활용해 사회서비스 사업의 질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지원단의 김지윤 팀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지난 19일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상을 받은 울산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김지윤 팀장은 “올해는 울산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회서비스들에 대한 현황 파악 및 사업 기반 다지기가 주요 목표였다”며 “내년에는 사업 기반을 탄탄히 다짐과 동시에 사회서비스 시장의 양적ㆍ질적 확대에 따른 품질향상 지원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올해 중앙정부가 전국을 대상으로 보조금 지원 등 국가 주도형 서비스를 제공해온 방식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 다양한 특성과 수요에 맞는 차별적인 서비스를 주도적으로 발굴, 집행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벌이기 위해 설치됐다.
올해 울산의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아동․청소년 비전형성 등 아동청소년 부문 9개 사업 △맞춤형 재활보조기구 랜탈사업 등 노인 장애인 부문 5개 사업 △건강증진 맞춤운동 지도서비스 등 신체건강 부문 2개 사업 △부모학교 서비스 인 가족 부문 2개 사업 등 18개 부문 9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