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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4년 울산경제, 생산·고용 늘며 3.1% 성장률 전망 (1.12)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4435
작성일 2014-01-13 게재일자 201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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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울산경제, 생산·고용 늘며 3.1% 성장률 전망
-울산발전연구원, 베이지안 VAR 모형을 이용한 울산경제 예측 이슈리포트 발간-

 

2014년 울산 경제가 지난해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나 3.1%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울산발전연구원(원장 하동원) 경제산업연구실 정승 박사는 거시경제 전망에 효율적인 베이지안(Bayesian) VAR 모형을 이용해 올해 울산경제를 예측한 이슈리포트 「2014년 울산경제, 생산·고용 늘며 ‘3.1% 성장률 전망」을 12일 발간했다.

 

정승 박사는 이번 이슈리포트를 통해 2014년 울산의 제조업 생산은 미국 유럽의 경기 회복에 힘입어 수출증가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1.9%(잠정) 성장에서 벗어나 2.8%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울산의 취업자수 역시 지난해보다 경제가 회복돼 제조업 고용이 늘고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따른 복지서비스 관련 일자리가 증가하면서 1.7%(약 9,300명) 성장 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 밖에도 2014년 울산의 소비자 물가는 국제원자재 가격 안정과 원화가치 상승에 따른 수입가격 하락과 전월세 가격 상승, 공공요금 인상 등의 여러 요인이 맞물리면서 경제 성장이 물가상승을 이끌어 1.8%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정 박사는 이 같은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올해 울산경제가 세계경제의 회복세와 정부의 경기부양책 등으로 지난해 성장률 -0.7%(잠정) 보다 다소 높은 3.1% 성장을 예측했다.

 

하지만 울산의 주력산업인 석유화학과 자동차는 최근 원高엔低 상황에서 일본과의 경쟁으로 인해 수출에 다소 어려움이 뒤따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 박사는 “2014년 울산경제 성장을 이끌기 위해선 연구개발 자금지원 및 세제 혜택, 세계 시장 정보제공 등 지역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또한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을 높여나가는 한편 시간선택적 일자리 창출과 이에 따른 고용 안정성 보장 등도 함께 풀어나가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 박사가 울산 경제예측에 활용한 베이지안 VAR 모형은 인과관계 분석을 통한 경제예측 방법인 '벡터자기회귀모형(Vector Autoregression, VAR)'의 단점을 보안해 제안되고 있는 것으로 확률 변화 추이를 통계학적으로 추론하는 거시경제의 예측 효율성을 높인 분석 방법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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