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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도시 울산’, 안전봉사단체의 효율적 활용에 있다. (10.14)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4458
작성일 2013-10-15 게재일자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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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도시 울산’, 안전봉사단체의 효율적 활용에 있다
- 울산발전연구원, 지역 안전봉사단체의 효율적 활동지원 및 상호연계방안 이슈리포트 발간 -

 

‘안전도시 울산’ 구축을 위한 관심과 논의가 활발해지면서 지역에서 안전지킴이 활동을 자처하는 봉사자들의 효율적 활용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울산발전연구원(원장 하동원) 환경안전연구실 임채현 박사는 지역사회에서 안전봉사활동을 벌이는 민간단체의 효율적 활용방안을 담은 이슈리포트 「시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도시 울산’, 안전봉사단체의 효율적 활용에 있다-울산지역 안전봉사단체의 효율적 활동지원 및 상호연계방안」을 14일 발간했다.

 

임 박사는 이슈리포트에서 안전봉사를 「자원봉사활동기본법」으로 정해진 15가지 활동범위 가운데 범죄예방 및 선도, 재난관리 및 재해구호 등과 같이 안전과 관련해 활동하는 자원봉사로 정의하고 대표적으로 녹색어머니회, 자율방범대, 안전모니터봉사단 등과 같은 민간단체를 ‘안전봉사단체’로 꼽았다.

 

또 임 박사는 최근 6년(2007년~2012년) 사이 안전봉사 참여인원이 전국적으로 675배 늘어난데 비해 울산은 1,18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가 자원봉사 형태로 강하게 표출되는 것으로 분석했다.

 

임 박사는 “이러한 안전봉사단체의 성장 이면에는 이들 활동을 돕기위한 데이터베이스 및 지원시스템이 부족하고 각 봉사단체 간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체계의 한계 등 여러 문제점이 부각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는 봉사단체간 활동의 중첩이나 누락 등 노력대비 효용성의 문제를 가져올 수 있으며 양적 성장에 동반한 질적 성장의 한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임 박사는 이슈리포트를 통해 현재 개별적으로 이뤄지는 안전봉사단체의 활동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선 각 단체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자원화 및 상호연계를 추진하고 또 ‘지역재난 자원봉사활동매뉴얼’ 등을 수립, 활용하는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이들 봉사자들의 효과적 활동 지원을 제안했다.

 

또한 안전봉사 전문가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단계적 성장을 돕고 봉사자의 자긍심 고취 및 저변확대를 위한 ‘울산 안전봉사자의 날’ 제정 등과 같은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개발도 함께 제시했다.

 

임 박사는 “울산은 타 시·도에 비해 넓은 면적을 가진 지역적 특성 등으로 인해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한 자발적 안전지킴이 활동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적 성장을 거두고 있는 울산의 안전봉사단체의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해 질적인 성장도 함께 이뤄나간다면 울산은 산업과 안전이 공존하는 ‘시민참여형 안전도시’의 새로운 모델 창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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