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발연, 지역 경제를 한눈에 보는 ‘종합 경제동향 웹진’ 창간
- 울산경제동향분석센터『월간 울산경제의 窓』창간호 서비스 시작 -
울산발전연구원이 울산경제의 현안과 이슈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웹진을 발간, 이달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울산발전연구원(원장 하동원) 경제동향분석센터(정 승 박사)는 매월 울산지역의 주요 경제동향과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각 분야별 현안과 전망을 제시한 웹진『월간 울산경제의 窓』을 28일 창간해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선다.
이번에 발간된 『월간 울산경제의 窓』10월호에는 경기와 무역, 생산, 투자, 소비 등 울산지역 경제를 5개 분야로 나눠 현 상황과 미래 전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경기부문에는 소비자심리지수와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토대로 현 경기상황을 진단하고 업황전망 BSI를 통해 울산 지역기업의 향후 전망치를 제시했다.
무역부문은 울산의 주력산업인 선박과 해양플랜트, 자동차, 석유제품의 수출·입 현황과 함께 주요 수출국에 대한 수출액과 무역수지 등을 다루고 있다.
또한 생산부문에서는 지역 제조업(산업)의 생산·출하·재고 지수를 파악해 과거 통계와의 비교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울산국가산업단지의 고용과 생산, 수출 등 주요 현황을 보기 쉽게 정리했다.
이어 투자부문에서는 울산지역의 자본재 수입 현황을 파악해 울산지역 주요 생산품목의 설비투자 상황을 들어다 보고 미래 경기상황을 가늠해 보는 한편 지역 건설수주액과 건축허가면적, 착공면적 등을 통해 전반적인 울산의 건설경기를 함께 진단하고 있다.
이 밖에도 소비부문에서는 울산지역 대형 소매점의 판매액 추이를 살펴봄으로써 지역 시민들의 소비심리와 내수경기를 알아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울산경제동향분석센터 정 승 박사는 “이번에 창간한 『월간 울산경제의 窓』은 지역의 주요 경제현안을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시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무엇보다 울산발전연구원만의 차별화를 둔 경제동향 웹진을 통해 지역 경제 통계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조사, 축적시켜 복잡한 경제상황을 하나의 지수로 표현하는 등 현 경제상황을 진단하고 미래 상황을 예측하는 선진 경제모델인 ‘울산경기종합지수’ 개발의 토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